[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9조원 규모의 모태펀드를 운영하는 한국벤처투자(KVIC)가 신임 대표 선임 절차에 나선다. 2024년 11월 유웅환 전 대표가 자진 사임한지 약 16개월만이다. 한국벤처투자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공개모집'을 공고했다.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로 임기는 3년이다. 자격 요건은 중소·벤처기업 투자 및 자산운용 등에 대한 지식과 관련 경험을 보유하고 민간주도 벤처생태계 구현, 벤처·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에 대한 식견을 갖춘 인물이다. 직무수행 요건으로는 크게 △전문성 △리더십 △경영혁신능력 △윤리관·자질 등을 제시했다.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공개 모집을 통해 지원자가 나오면 운영 규정에 따라 5배수 이내 인원을 후보로 추천한다. 이후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추려낸다. 한국벤처투자는 대표 공백이 길
김태현기자 2025.02.28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벤처투자가 신임 대표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신임 대표에 벤처투자 전문가보다 기관 경영관리에 적합한 관리형 인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실무진이 출자를 주도하는 상황에서 세부적인 투자 업무보다 정부와 정책 보조를 맞출 수 있는 인사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22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2024년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공개모집'을 공고했다.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19일까지로 임기는 3년이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운영 규정에 따라 5배수 이내 인원을 후보로 추천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추려낸다. 한국벤처투자의 대표 모집 공고와 함께 다양한 사람들이 하마평에 올랐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전 차관이다. 오 전 차관은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기부에서 벤처 정책을 이끌며 '모태펀드'라는
김태현기자 2024.08.22 15:4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