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내벤처 출신 '포스코어', 10억원 시드투자 유치
자성분말 전문 생산기업 포스코어가 10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가 리드했으며 슈미트와 한양대기술지주도 참여했다. 포스코어는 철강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전기강판 부산물을 재활용해 고부가가치의 자성분말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자성분말은 전기차 뿐만 아니라 가전, 발전기, 전동기의 모터에 활용되는 핵심 재료인 모터코어의 원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전기차 수요가 늘고 가전이 소형화되면서 기존 전기강판으로는 제조하기 어려운 소형 및 고속회전 모터 등에 적합한 자성분말의 수요 또한...
남미래기자
2024.01.29 1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