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천문연구원이 연세대학교 항공우주전략연구원(ASTI)과 우주감시·안보 분야 공동연구에 나선다. 천문연은 10일 서울 연세대에서 AST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감시·우주상황인식(SSA)·우주안보 분야의 연구·기술·정보 교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인력 교류 △전문인력 양성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천문연은 2015년 1월 우주환경감시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우주물체의 추락·충돌 같은 우주위험을 감시하고, 국가 차원의 종합 대응체계 구축과 운영을 지원해 왔다. 관련 위험에 대비한 국민 행동 매뉴얼을 제정하는 등 생활 안전 분야에서도 역할을 넓히고 있다. ASTI는 항공우주 분야 정책·전략 수립과 핵심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1년 연세대 교책연구원으로 설립됐다. 다양한 정부과제를 수행하고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를 주최하는 등 항공우주력 발전과 국가안보에 기여해 왔다.
류준영 기자 2026.07.10 17: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현재 10cm 이상 추적 가능한 우주 물체는 약 5만4000개, 1mm~1cm급은 1억4000만개에 이른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의 경우 최근 6개월간 14만회 이상 충돌회피 기동을 신고했다. 뉴 스페이스 시대 위성 수가 급증하며 우주 파편·충돌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우주상황인식(SSA) 역량 강화와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실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우주상황인식 나우 포럼(SSA·Space Situational Awareness Now Forum) 2026'을 열고, 대규모 군집위성 시대에 대응한 우주상황인식 체계 구축 방향과 국제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황정아 의원은 환영사에서 "우주상황인식은 단순한 우주물체 추적 기술을 넘어 국가 안보와 경제활동, 미래 우주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연구기관, 군, 산업계는 물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우주상황인식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류준영 기자 2026.06.22 15:30:00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이 예산 345억원을 투입해 인류 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 '거대전파망원경'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우주청은 국제 거대전파망원경 관측소(SKAO)와 망원경 건설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를 27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시작한 국제 거대전파망원경 건설 프로젝트(이하 SKA 프로젝트)는 인류 사상 최대 규모의 전파망원경을 호주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파망원경은 천체가 방출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를 수신할 수 있는 망원경이다. 우주먼지로 가려진 영역과 블랙홀 등 특이 천체를 관측할 수 있게 된다. SKA는 기존 전파망원경과 비교할 때 해상도, 관측 속도, 감도 등에서 성능을 크게 높였다. 우주 초기의 희미한 전파 신호까지 관측할 수 있어 외계 생명체 탐색 등 인류 공동의 난제에 대한 답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남아공, 호주 등 12개국이 SKAO 정회원국으로 활동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S
박건희 기자 2025.05.30 14:43:37한국천문연구원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가 목표 지점에 무사히 도달했다.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했다.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은 스피어엑스가 발사에 성공해 초기 운영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스피어엑스는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탑재돼 12일 낮 12시 10분(한국 시각)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 이후 12시 52분경 발사체에서 분리돼 고도 약 650㎞ 태양동기궤도에 도달했다. 1시 30분경 NASA의 근우주 네트워크인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 지상국 센터와 교신에 성공했다. 스피어엑스는 발사 후 약 37일간 초기 운영 단계에 돌입한다. 이 기간에 검·교정 등 망원경에 대한 모든 시험 가동을 수행한다. 우주망원경의 자세를 정밀하게 교정하고 자체 복사 냉각시스템을 통해 영하 210도 이하의 망원경 운영 온도를 확보한다. 이후 망원경의 광학 및 분광 성능을 시험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이 기간에
박건희 기자 2025.03.12 14:27:46우주 탄생의 비밀을 밝힐 세계 최초의 '우주 3차원 지도' 제작을 한국이 주도한다. 80억 광년 떨어진 먼 과거의 은하계 모습을 인간의 눈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은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이 핵심 연구기관으로 참여한 국제 우주망원경 프로젝트 '스피어엑스(SPHEREx)'가 이달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벤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다고 12일 밝혔다. 스피어엑스는 '전천 적외선 영상분광' 우주망원경이다. 전체 하늘을 적외선을 통해 관측하는 기기라는 뜻이다. 빛의 밝기를 파장별로 측정하는 '분광관측'과 넓은 영역을 촬영하는 '영상관측'이 결합했다. 스피어엑스는 천체 약 10억 개가 방출하는 적외선 신호를 수집해 이를 102개 색깔로 분류, 각 천체의 물리적 특성을 분석한다. 적외선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ESA(유럽우주국)가 우주 지도 제작을 목표로 2023년 발사한 유클리드 우주망원경과 유사하지만 유클리드가 잡아내는 색깔이 5개 남짓한 데
박건희 기자 2025.02.12 15:39:49한국과 미국이 공동 개발한 태양풍 관측 특수 망원경이 5일 발사됐다. 태양 코로나의 온도와 속도를 동시에 관측해 영상으로 구현하는 기술은 세계 최초다.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과 NASA(미국 항공우주국)는 양국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코덱스·CODEX)'가 5일 오전 11시 30분경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 9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CODEX가 탑재된 스페이스X의 무인우주선 '드래곤'은 발사 약 10분 뒤인 오전 11시 40분경 발사체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비행 약 13시간 후인 5일 밤 10시 45분경(한국 시각),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을 시도한다. CODEX는 로봇팔을 통해 ISS의 외부 탑재체 플랫폼 ELC3-3에 설치된다. 설치에는 약 일주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ISS의 궤도 주기인 90분에 맞춰 여러 차례 태양풍의 온도, 속도, 밀도 등을 관측한다. CODEX는 태양 코로나(
박건희 기자 2024.11.05 15:26:54우주항공청 산하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이 NASA(미국 항공우주국)와 공동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코덱스·CODEX)'가 5일 오전 11시 30분경(미국 현지시각 11월 4일 21시 30분경)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다. CODEX를 실은 무인우주선 드래곤은 발사 약 10분 뒤인 오전 11시 40분경 발사체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드래곤은 비행 약 13시간 후인 5일 밤 10시 45분경(한국 시각),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을 시도한다. CODEX는 로봇팔을 통해 ISS의 외부 탑재체 플랫폼 ELC3-3에 설치된다. 설치에는 약 일주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ISS의 궤도 주기에 맞춰 태양을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CODEX는 천문연이 NASA와 공동 개발한 태양코로나 관측 망원경이다. 태양 표면에 비해 백만 배 이상 어두운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 영역인 코로나(Corona)를 관측할 수 있는 특수 장비
박건희 기자 2024.11.05 13:28:52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이 NASA(미국 항공우주국)와 공동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코덱스·CODEX)가 4일 밤(현지 시각) 발사된다. 태양 코로나의 온도와 속도를 동시에 관측해 영상으로 구현하는 세계 최초의 특수 망원경인 만큼 더 정확한 우주 날씨 예측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천문연은 CODEX가 4일 21시 29분경(현지 시각·한국시간 5일 오전 11시 29분경)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CODEX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 전 최종 기능 점검을 마쳤다. CODEX는 발사 10분 후 발사체에서 분리돼 약 13시간 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할 예정이다. 이후 로봇팔을 이용해 ISS 외부 탑재체 플랫폼인 ELC-3-3에 설치된다. 설치에 약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설치가 완료되면 CODEX는 ISS의 90분 궤도 주기
박건희 기자 2024.11.01 13:44:26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KASI)이 '장기비전 2070' 보고서를 내놨다. 2029년까지 아포피스 소행성 탐사선을 보내고 2040년까지 태양권 우주관측소를 건설하겠다는 계획 등이 담겼다. 12일 대전 유성구 천문연 본원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천문연은 국내 천문우주 분야 목표와 방향성, 도전 목표 등을 담은 'KASI 장기비전 2070'을 발표했다. 국내 유일 천문우주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자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 산하에서 우주과학 R&D(연구·개발)를 전담하는 만큼, 이를 통해 우주청이 올해 하반기 발표할 예정인 '대한민국 우주탐사 50년 로드맵'의 내용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문연은 핵심 질문 4개를 기준으로 중점 연구 분야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문연이 제시한 핵심 질문은 △우주의 시작과 변화 △지구 밖의 우주 생명체 △태양계의 기원 △인류와 우주의 조화와 번영 등이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미국 NASA(항공
박건희 기자 2024.09.12 13:00:00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행사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학술 총회가 15일 부산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올해 개청한 우주항공청(우주청·KASA)이 주최하는 첫 대규모 국제 우주 행사다. COSPAR 총회는 전 세계 우주전담기구를 비롯해 우주과학 분야의 연구자들이 한데 모이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주청은 이번 행사에 미국항공우주국(NASA), 유럽 우주청(E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중국국가항천국(CNSA), 아랍에미리트 우주국(UAESA)을 포함해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3000명에 이르는 우주과학자와 우주 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1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COSPAR 학술총회 개막식에서 "우주과학과 우주탐사 분야에서는 국경을 초월한 협력과 이를 통한 인류 공동 번영이 중요하다"며 "한국도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
부산=박건희 기자 2024.07.15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