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21일 경남 창원 본원에서 '2025 KIMS 패밀리기업 상생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는 패밀리기업 관계자와 연구원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 기술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KIMS 패밀리기업 프로그램은 연구원과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기업에 후견인을 지정해 현장 애로기술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했거나 수행 역량이 있는 기업, 기술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는 기업,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실시료를 성실히 납부 중인 기업,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술집약형 기업 등이다. KIMS는 패밀리기업에 대해 주요 정부 수탁사업을 통한 공동 연구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현장 맞춤형 기술자문, 연구 장비 활용, 기술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류준영기자 2025.07.25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재료연구원이 의료용 임플란트 분야 핵심 소재인 '초미세 결정립 타이타늄-지르코늄 합금' 제조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하며, 국산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박찬희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생체의료용 초미세 결정립 타이타늄(Ti)-지르코늄(Zr) 합금 소재 제조 기술을 동아특수금속에 이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기존 해외 독점 제품과 동일한 성분 조성을 유지하면서도, 소재의 미세조직을 두 배 이상 치밀하게 만들어 내구성과 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체에 삽입되는 임플란트 소재로서의 안전성과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세계 치과 및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시장은 연간 약 24조원 규모에 달한다. 글로벌 선두 기업들은 순수 타이타늄보다 더 가볍고 강한 타이타늄-지르코늄 합금 소재를 활용해 시장
류준영기자 2025.07.21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