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 연구원 창업기업인 알링크가 경남 창원 한마음병원과 함께 '에어클리센 공기정화 모듈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알루미늄 3차원(3D) 특수 코팅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공기 중 미세먼지와 세균,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전력소모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한 것이 특징이다. 이혜문 알링크 대표는 "이번 기술이 적용된 전도성 공기정화 모듈은 2021년 후반부터 지금까지 일반 대형 건축물, 호텔, 지하철 역사 등에 설치하고 실증작업을 진행한 있지만 병원과 같이 사람들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특수 건물에 설치해 실증작업을 시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알링크에 따르면 이번 실증은 동일 규격을 지닌 2대의 공조 장치 각각에 전도성 공기정화 모듈 및 일반 공기정화필터를 설치해 미세먼지 제거효율과 전력
류준영기자 2023.09.08 09:30:00금보다 알루미늄 값을 더 쳐주던 시절이 있었다. 알루미늄은 가공하기 쉽고 가벼우며 인체에 해가 없어 건축·화학·가정용 제품에 널리 쓴다. 일상 속 쓰임새가 매우 다양하나 제련(製鍊) 과정이 만만치 않다는 아킬레스건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알루미늄은 고열로 가열 시 다른 물질들에 비해 산화되는 정도가 크다는 문제가 따랐다. 알루미늄 전문가들의 표현을 빌리면 "겉으론 무뎌 보이지만, 속은 예민한 금속 물질"이다. 그래서 2016년 한국재료연구원이 개발한 '알루미늄 코팅' 기술은 재료 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간단히 말해 알루미늄을 액체 잉크로 만들어 각종 소재에 덧입힐 수 있는 기술이다. 연구를 주도한 이혜문 분말세라믹연구본부 책임연구원(現 알링크 대표)은 이 기술 하나로 최고의 연금술사라는 칭호를 얻었다. "알루미늄 코팅 기술 개발은 2009년부터 시작해 본격적인 사업화까지 거의 10년이 걸렸습니다." ◇'갤럭시노트' 대항마의 핵심 부품=이혜문 대표는 애초 창업을 할
류준영기자 2022.08.21 15: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