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5 KIMS 패밀리기업 상생교류회 단체사진/사진=재료연한국재료연구원(KIMS)이 21일 경남 창원 본원에서 '2025 KIMS 패밀리기업 상생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는 패밀리기업 관계자와 연구원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 기술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KIMS 패밀리기업 프로그램은 연구원과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기업에 후견인을 지정해 현장 애로기술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했거나 수행 역량이 있는 기업, 기술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는 기업,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실시료를 성실히 납부 중인 기업,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술집약형 기업 등이다.
KIMS는 패밀리기업에 대해 주요 정부 수탁사업을 통한 공동 연구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현장 맞춤형 기술자문, 연구 장비 활용, 기술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최철진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승언 산업기술지원센터장의 패밀리기업 운영 현황 발표, 그리고 성과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성림첨단산업㈜ 배경훈 부장은 재료연구원과의 공동연구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사업 전략을 제시했고, ㈜동아특수금속 노윤경 대표는 기술이전 성과와 사업화 과정을 중심으로 자사의 협력 모델을 소개했다.
최 원장은 "기술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에서 비롯되며, 성과는 진정성 있는 파트너십에서 나온다"며 "재료연구원은 패밀리기업의 든든한 후견인으로서 기업의 성장과 미래 혁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