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에스파 의상 만든 '킨도프', 26억 시드 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케이팝(K-POP) 기반 패션 브랜드하우스 스타트업 킨도프가 26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리드했으며 뮤렉스파트너스, 베이스벤처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더인벤션랩이 공동 참여했다. 킨도프는 K-POP 아티스트의 무대 의상을 제작하는 '2000아뜰리에'와 이를 기반으로 B2C 패션 브랜드 '2000아카이브스'를 운영한다. 블랙핑크, 에스파, 르세라핌, 아이브 등 국내 주요 그룹뿐 아니라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아티스트의 무대 의상도 제작해 왔다. 회사는 단기 제작 일정과 고품질 생산을 기반으로 재구매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킨도프는 무대 의상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노출하는 구조로 2023년 창업 첫 해 흑자를 기록했다. 연평균 두 배 이상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해외 매출이 30%가 넘는다. 킨도프
김진현기자
2025.11.17 1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