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명품 플랫폼 발란이 최근 '티메프'(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관련해 PG(전자지급결제대행)사와 정산대행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투명한 정산 시스템 도입을 약속했다. 31일 발란은 파트너사(판매자)을 대상으로 "보다 투명하고 안정적인 정산 자금 운용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PG사와 정산대행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올 하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공지를 전달했다. 최형준 발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한 이커머스사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파트너들께서 우려하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당사는 파트너분들의 걱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으며 상황을 관심있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발란은 2023년 4분기 흑자전환 이후 연속 흑자 달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통해 매출 증대로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트너사들이 안심하고
남미래기자 2024.07.31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명품 플랫폼 발란은 부티크 사업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오픈 마켓과 직매입인 부티크 영역을 양대축으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발란은 최근 기존 부티크 사업을 지속가능하고 고효율의 사업구조로 재편했다. 글로벌 서비스인 '발란 닷컴'과 연계해 글로벌 온라인 명품 거래의 '허브'로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발란은 더 다양한 명품을 부티크로부터 직접 공급받아 기존 국내 직구 채널 대비 최대 30% 이상 저렴하게 제공한다. 시즌 신상품도 국내에 입고되는 시기 대비 한두 달 이상 빠르게 선보일 수 있다. 발란의 글로벌 공급망으로 유럽 현지 상품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어디든 3일 이내에 배송할 수 있게 된다. 발란 관계자는 "부티크 사업 확장은 유럽 대형 부티크들로부터 발란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존보다 더 유리한 협상력을 가져 리스크를 줄이고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게
남미래기자 2024.07.29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명품 플랫폼 발란이 글로벌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해외 사용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발란은 지난달 2일 전세계에 제품을 배송하는 플랫폼 '발란 닷컴'을 오픈했다. 이달 3일까지 해외 사용자는 일평균 4만명, 누적 100만명을 넘어섰다. 매출은 미국, 영국, 호주, 아랍에미리트 등 41개국에서 매출이 발생했다. 가장 이용자 수가 많은 국가는 미국,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순으로 이탈리아, 캐나다,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홍콩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발란은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 유럽 현지보다 합리적인 가격, 인공지능(AI) 기반 언어 번역, 현지 맞춤형 인터페이스 및 상품 제안, 지역에 따른 관·부가세 자동 계산, 현지 화폐 계산, 편리한 배송 옵션 선택 등의 서비스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발란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더
남미래기자 2024.06.10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명품 플랫폼 발란이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박세익 전 와디즈 이사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세익 신임 CFO는 한양대 경제금융학을 전공하고 LX판토스와 카카오에서 연결 회계 및 자회사 결산 지원 파트장 등을 맡았다. 2019년부터 최근까지 와디즈에서 재무·자금·회계·경영관리 이사를 역임했다. 스타트업 회계, 재무, 자금조달 전문가인 박 신임 CFO는 시리즈C·D 투자 유치, 경영 분석, 전사 예산 및 핵심성과지표(KPI) 관리 등을 담당했다. 또한 해외 인수합병(M&A) 태스크 전담 지원 및 해외 자회사 결산 지원, 신규 서비스 론칭 TF 리드 등도 맡은 바 있다. 발란에 합류한 박 CFO는 신규 투자 유치 및 상장 준비 등에 전념해 발란이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박 신임 CFO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하는 시작점에서
남미래기자 2024.05.22 1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명품플랫폼 발란이 151개국에 제품을 배송하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시작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발란은 지난 2일 글로벌 서비스 '발란 닷컴'을 전세계 동시 오픈했다고 밝혔다. 발란 닷컴의 서비스 지역은 미국, 중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총 151개국이다. 발란은 현재 약 6000개 브랜드, 500만여 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서비스 첫해인 올해 해외 목표거래액은 1000억원이다. 발란 닷컴은 모든 상품의 검수·배송·고객 서비스를 발란 본사에서 직접 담당한다. 상품 신뢰성과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영어를 기본으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총 20개 언어 자동 번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에 따른 관·부가세, 배송비 또한 결제 시 자동계산이 돼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발란은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
남미래기자 2024.05.03 07:00:00명품 커머스 플랫폼 발란이 지난해 680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란의 거래액은 2019년 257억원에서 2020년 533억원으로 늘었고 2021년에는 3150억원으로 급증한 뒤 지난해 6800억원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4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27% 수준이다. 발란 관계자는 "빠른 성장의 핵심 요인은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채널(부티크, 브랜드)과의 탄탄한 제휴 및 검증된 리테일러의 확보, 발란 익스프레스 등 특화된 고객 서비스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했다. 발란은 가품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발란 케어 및 발란 케어 플러스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이외에도 개인화 추천 서비스, 가격비교 기능, 반품비 상한제, 커넥티드 스토어 IFC 몰 등 고객 편의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가 성장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올해 흑자 전환도 달성한다는 목표다. 발란 관계자는 "내부적인 경영효율화를 통해 지표들이 순조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손익분기점을 올 상반기
최태범기자 2023.02.27 16:42:19최근 250억원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한 명품 커머스 플랫폼 발란이 B2B 사업을 분사하고 리테일러 파트너사에 대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발란의 B2B 서비스는 국내 중소형 리테일러(SME)에게 △합리적인 도매가격 △수요 예측 기반 주문을 통한 재고 리스크 최소화 △통관·풀필먼트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기존의 비효율적인 비용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발란은 B2B 서비스 부문을 다음달 '발란 커넥트'로 분사한다. 발란 관계자는 "명품 유통 시장에서 파트너사를 적극 지원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B2B 분사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파트너와 함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했다. 파트너사는 발란 커넥트를 통해 더 많은 상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재고 회전율을 높일 수 있다. 벤더(브랜드와 해외 부티크)는 바이어(병행수입사)로부터 거래 대금을 빠르고 간편하게 수취해 미지급 위험을 줄인다. 발란 커넥트는 입점사를 비롯한 명품 시장의 파트너사에
최태범기자 2022.10.20 15:45:56온라인 럭셔리 플랫폼 발란이 총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캐피탈,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으며, 이달 말 투자자 두 곳이 추가 참여하기로 확정했다. 시리즈C 투자를 마친 발란의 현재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735억원이다. 발란은 올 상반기 거래액이 38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0% 급증했다고 밝혔다. 회원 수는 225만명이 넘어 전년동기 대비 5배 증가하는 등 명품 플랫폼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발란은 이번 투자유치로 내실 있는 사업 확장에 나선다. 투자시장이 엄중한 만큼 M&A 등 사업 확장 전략을 수정하고, 4분기 수익전환을 통해 발란의 내재가치를 입증함으로써 투자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발란은 올 한 해 '골프 전문관'에 이어 빠른 배송 서비스 '발란 익스프레스', '판매 상품 가격 비교 기능', '발란 케어' 등 서비스를 출시하고, 7월 말 여의도 IFC 매장에 '커
김유경기자 2022.10.14 11:3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