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앱 안심 전환 정책' 시행 이후 한 달 만에 거래 성사율이 2배 이상 늘고 평균 결제 소요 기간은 2배 단축됐다고 5일 밝혔다. 중고나라는 이용자의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상품 등록부터 결제·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앱으로 일원화하는 앱 안심 전환 정책을 지난 9월22일부터 시행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해 온 '안심보장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으로, 기존 네이버 카페 중심의 거래 구조에서 벗어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앱 기반 거래 환경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다. 네이버 카페에서는 그동안 대부분의 거래가 선입금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로 인해 사기 보상이나 분쟁 조정 등 적극적인 이용자 보호에 제약이 있었다. 안심결제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 이후로는 이 같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실제로 거래 안전성이 강화되면서 거래 활성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
최태범기자 2025.11.05 20: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건전한 중고 단말 유통 환경 조성 및 디지털 혁신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한 중고폰 거래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건전한 중고 단말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이용자 보호 및 권익 증진 △분실·도난 단말 거래 방지 체계 마련 △디지털 혁신 사업 공동 추진 및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중고나라는 '중고폰 안심거래 인증제도'와 '중고 단말 거래사실 확인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인증 사업자의 상품 노출을 확대하는 등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 단말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고폰 거래 시장에서 소비자 신뢰 확보와 안전한 거래 환경 구축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KAIT와 함께 건전
최태범기자 2025.09.18 15:30:00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사용자 맞춤형 중고거래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중고나라 앱·웹 메인 홈 화면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개별 이용자의 관심사와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상품 추천 기능을 제공하고, 한층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변화는 이용자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 큐레이션 영역이다. 기존에는 최신 등록 상품이나 인기 상품 위주 화면이었지만, 개편된 홈 화면에서는 이용자의 관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추천 상품을 제안한다. 이용자가 최근 검색하거나 찜한 상품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격 인하 △찜 수 증가 △'끌올'(끌어올리기) 알림 등 관심 상품의 업데이트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그밖에 사용자 환경(UI)도 개선해 메인 화면 최상단에 △상품 검색 △신규 알림 △관심 상품 목록 등 자주 사용하는 주요 기능 아이콘을 한데 모아 배치했다. 특히 중고나라는 이번 개편을 통해 최근
고석용기자 2025.05.02 16: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사업 전략과 비즈니스 조직을 이끌 새로운 리더로 이승준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승준 신임 CBO는 존슨앤존슨, 메드트로닉, 카카오모빌리티, 팀블라인드 등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은 플랫폼 사업 전문가다. 비즈니스 전략 수립과 신사업 기획, 세일즈·마케팅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팀블라인드에서는 한국 사업총괄을 역임하며 광고 사업과 채용 플랫폼 '블라인드 하이어', 데이팅 앱 '블릿' 등 다양한 서비스의 출시와 성장을 이끌었다. 중고나라는 다수의 신사업 추진 경험과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이 CBO와 함께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과 거래 활성화에 집중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준 CBO는 "높은 수준의 기술과 서비스 경험을 혁신해 온 이커머스 시장에
최태범기자 2025.03.31 14:3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카페 및 앱·웹에서 거래제한상품에 대한 안내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내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 명절 기간 중고거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인 간 거래가 불가한 품목을 사전 공지함으로써 이용자의 혼란을 줄이고 불법 중고거래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를 강화했다. 중고나라에서 거래가 불가한 대표적인 상품은 홍삼, 비타민, 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이다. 무분별한 구매·섭취로 이용자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하지 않는 마사지기나 미용기기 등의 경우 의료기기로 등록된 상품이 아닌지 판매 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외에 명절 선물로 많이 주고받는 △주류 △수제 음식 △직접 재배한 농산물 △해외직구 제품 △면세품 △지역상품권(지역화폐) △온누리상품권 등도 현행법상 개인 간 거래가 금지돼 있어 주의
최태범기자 2025.01.23 12:30:00중고나라가 지난해 10월부터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의 글쓰기 정책을 변경해 12월부터는 정책 위반 게시글을 71% 줄이고 중복 게시물은 52.5%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중고나라는 '카페 클리닝 정책' 시행 효과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카페 클리닝 정책은 중고나라 카페 사용자들의 하루 등록 가능 게시글 수를 줄이고 중복 게시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내용의 글쓰기 정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도입을 시작해 12월에는 한 달 간 정책 위반으로 삭제 조치된 게시글 수를 시행 전 대비 71% 줄였고 중복 게시글 수는 52.5% 줄였다. 중복글 등이 사라지면서 이용자 활동에선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중고나라는 12월 평균 게시글 당 조회수가 54.3% 증가했으며, 1인당 게시글 조회수와 카페 내 검색 이동 비중도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중고나라에 등록된 전문판매업자의 게시글 수는 시행 전보다 59% 줄었지만, 평균 조회수는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중고나라는 이번
고석용기자 2025.01.15 22:00:00올해 3분기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서 가장 많이 제재된 상품은 '개인정보'로 집계됐다. 중고나라는 5일 3분기 모니터링을 통해 가장 많이 제재된 거래제한 상품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개인정보거래'가 차지했다. 개인정보 거래행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지되고 있지만, 온라인 서비스나 게임 계정 등을 포함한 개인정보 거래행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위는 '분쟁을 초래할 수 있는 물품'으로 나타났다. 구성품을 알 수 없는 랜덤박스, 토지매매, 예약배송상품처럼 실물을 확인할 수 없는 상품이 대표적이다. 관련 상품들에 거래에 대한 제재 수는 전년 동기대비 83%포인트 증가했다. 이외 많이 제재된 거래제한 상품군으로는 △기타 법률 위반 물품 (경찰복, 국가유공자 명패, 군용품 등) △건강기능식품 (홍삼, 비타민, 유산균 등) △의료기기 (콘택트렌즈, 도수 안경, 의료기기로 등록된 제품) 등이었다. 중고나라는 "사용자가 상품을 등록하기 전
고석용기자 2024.11.05 2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