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앱 홈화면 개편…"개인화·인증셀러 영역 강화"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5.02 16: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미지=중고나라
이미지=중고나라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사용자 맞춤형 중고거래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중고나라 앱·웹 메인 홈 화면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개별 이용자의 관심사와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상품 추천 기능을 제공하고, 한층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변화는 이용자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 큐레이션 영역이다. 기존에는 최신 등록 상품이나 인기 상품 위주 화면이었지만, 개편된 홈 화면에서는 이용자의 관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추천 상품을 제안한다. 이용자가 최근 검색하거나 찜한 상품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격 인하 △찜 수 증가 △'끌올'(끌어올리기) 알림 등 관심 상품의 업데이트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그밖에 사용자 환경(UI)도 개선해 메인 화면 최상단에 △상품 검색 △신규 알림 △관심 상품 목록 등 자주 사용하는 주요 기능 아이콘을 한데 모아 배치했다.

특히 중고나라는 이번 개편을 통해 최근 집중하고 있는 '인증셀러' 매매 관련 접근성도 높였다. '인증셀러' 전용 기획전을 통해 전문 판매자가 등록한 530여개의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하는 방식이다. 이용자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만족스러운 거래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이용자들의 취향과 거래 수요를 반영해 중고나라 앱에서 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상품을 발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안전한 중고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중고나라' 기업 주요 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