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콘텐츠 업계에 생성AI(인공지능)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제작 단계마다 AI 기술로 콘텐츠의 품질을 높여주거나 번거로운 제작 과정을 단축시키는 방식이다. 콘텐츠 기업 입장에서는 하나의 콘텐츠를 큰 비용 없이 복원하거나 다른 시장으로 공급하는 '원소스멀티유즈(OSMU)' 활용이 가능해져 AI 도입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10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에 따르면, 국내 콘텐츠 기업 2501곳 중 12.9%가 생성AI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초기단계지만, 2023년 2분기 같은 조사에서의 응답률(7.8%)과 비교하면 1년 6개월만에 1.7배가 늘었다. 도입기업 중 앞으로도 계속 생성AI를 활용하겠다는 응답은 99.4%로 만족도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
고석용기자 2025.06.11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영상 콘텐츠 AI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인쇼츠가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 AI 가상 간접광고 솔루션(VPP)인 '인쇼츠 PPL'을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상업영화에 VPP 솔루션이 도입된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영화에서의 PPL은 개봉 일정 변동과 사전 제작 기간 때문에 드라마·예능보다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인쇼츠 PPL은 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후 삽입 방식으로 이 한계를 해결했다. 거룩한 밤은 배우 마동석 주연의 오컬트 액션 영화다. 인쇼츠는 이번 영화에서 토스트 전문 브랜드 '이삭토스트'와 메세의 고양이 모양 무드등인 '뒤태 묘드등' 제품의 간접광고를 진행했다. 인쇼츠 관계자는 "실제 제품을 놓고 촬영한 것과 동일한 효과의 광고 삽입이 가능하다. 광고주는 최신 캠페인을 상영 일정에 맞춰 집행하고, 제작사는 추가 촬영 없이 새 수익을 창출
최태범기자 2025.05.09 2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