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이 채용실패로 발생하는 비용은 전세계적으로 약 8.8조달러(약 1경원)로, 한국만 해도 200조원에 육박합니다. 평생 직장이 아니라 대이직 시대로 전환된 지금, 채용실패는 곧 생산성 실패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28일 열린 HR(채용관리) 트렌드 세미나 '디시젼 2025'(Decision 2025)에서 "채용실패는 단순 인건비 손실을 넘어 조직 퍼모먼스와 혁신속도, 고객경험까지 저해한다"며 채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주요 기업의 HR 담당자와 업계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경욱 대표를 비롯해 유용연 제품 총괄, 김형우 HR 애널리틱스 총괄 등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HR 트렌드와 데이터 기반의 채용 혁신 방향을 발표했다. 윤경욱 대표는 "스펙터는 파산한 첫 회사의 직원에게 더 좋은 회사에 채용
남미래기자 2025.10.28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HR 테크 스타트업 스펙터가 AI(인공지능) 기반 상시 피드백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리나(LINA)'를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리나는 사용자가 음성으로 피드백을 녹음하면, 이를 AI가 텍스트로 자동 변환하고, 피드백 원칙(상황-행동-영향-기대)에 맞춰 정제해 전달한다. 중간에 말을 멈추거나 표현이 매끄럽지 않더라도 AI가 화자의 의도를 파악해 자연스러운 메시지로 보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설계는 피드백 전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적 소모나 표현 부담, 제도 운영의 비효율성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에서 비롯됐다. 스펙터는 리나에 '실명제'와 '말투 선택 기능'을 도입, 보다 책임 있는 피드백 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익명 피드백의 단점으로 꼽히는 무책임한 비판이나 왜곡된 전달 문제를 줄이고, 발신자와 수신자가 서로를 인지함으로써 피드백의 본질에 집중할
류준영기자 2025.07.02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