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현재 800여개인 국내 우주항공기업이 2030년 1000개, 2035년 1200개로 늘어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 정관우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산업기반과장은 7일 'K-우주포럼 2026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우주항공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위상 분야에서 민관군이 협업해 대규모 위성 수요를 창출하고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위성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가 위성정보 등을 적극 공개·배포해 우주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비즈니스를 만들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 과장은 "우주청이 우주환경시험센터, 위성개발혁신센터, 데이터프리사이트 등 연관 인프라를 통해 위성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발사체 분야에서는 누리호 같은 국가 주력발사체 외에도 민간 벤처·스타트업들이 개발하는 중소형 발사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고석용 기자 2026.07.07 18:4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역대 최대 규모인 기업가치 2조달러(약 2962조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우주산업을 향한 글로벌 자본시장의 문법이 바뀌고 있다. 과거 우주가 국가적 자존심을 건 탐사의 영역이었다면 이제는 명확한 수익모델을 갖춘 '투자 가능한 산업'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거대한 흐름 속에서 국내 시장의 시선도 위성 제조의 핵심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로 옮겨가고 있다. 그동안 발사체와 위성 본체라는 하드웨어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위성의 생존과 기능을 결정짓는 '심장부' 부품의 국산화 여부가 산업의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26 키플랫폼 특별 프로그램 K-우주포럼-세션3 뉴스페이스, 뉴페이스IR'에서는 기술력으로 무장한 국내 유망 우주 스타트업 3곳이 우주산업 관계자와 투자자들 앞에 선다.
김건우 기자 2026.04.11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전 세계 업체들이 돈다발을 싸들고 미국 스페이스X를 찾아가고 있어요. 재사용 로켓 발사로 탑승 비용을 확 낮추면서 전 세계 우주 물류를 장악한거죠. 1년에 고작 1~2회 발사하는 한국은 규모의 경제에서 게임이 안 됩니다. 미래에 우주로 가는 관문을 잃지 않으려면 발사체 부문을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됩니다. " (우주 관련 A스타트업 대표) 스페이스X·블루오리진 등 거대 자본을 등에 업은 글로벌 우주기업들이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 우주산업이 더 이상 뒤처지지 않으려면 현실적인 생존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발사 빈도를 최대한 늘려야 글로벌 기업들과의 기술 격차 축소는 물론 산업 생태계 형성, 가격 경쟁력 확보, 해외 진출 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발사 횟수 확대·맞춤형 기술 확보 시급━전문가들이 가장 강력하게 주장하는 해법은 발사 횟수 확대다. 현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횟수는 연 1~2회 수준에 그친다.
김진현 기자 2026.03.04 13: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독성이 강한 연료 없이도 우주에서 즉시 점화되고, 장기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차세대 위성 추진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포스텍(포항공과대) 기계공학과 이안나 교수와 박사과정 이정락 씨 연구팀은 한국기계연구원(KIMM) 강홍재 선임연구원과 함께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해 아산화질소(N₂O) 기반 추진기관의 기존 한계를 극복하고, 친환경·고신뢰 저장성 추진 시스템의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항공우주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에어로스페이스 사이언스앤테크놀로지'(Aerospace Science and Technology)에 게재됐다. 최근 스페이스X를 비롯한 글로벌 발사체 기업들의 재사용·고빈도 발사 체계가 자리 잡고, 지난해 11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하면서 국내외 우주 수송 역량은 한층 강화되고 있다.
류준영 기자 2026.01.05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