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대만 호텔 시장에 진출한다. 11일 ONDA는 중소형 호텔을 위한 객실관리시스템(PMS), 채널관리시스템(CMS), 부킹엔진(BE) 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대만 시장에 공식 론칭했다. 중문 홈페이지(tw.onda.me)도 개설해 중화권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대만은 아직 많은 숙박업소가 객실관리와 예약관리를 수기로 하고 있어 솔루션 보급에 대한 시장성이 크다. 최근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의 도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ONDA는 현지 호텔·리조트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ONDA는 대만에서 9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K Hotels 그룹' 등 주요 호텔 브랜드 10여곳과 PMS, CMS, BE 등 솔루션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다. 올해 대만 내 100개 이상의 숙박시설과 솔루션 도입 및 판매 제휴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ONDA는 지난해 해외 진출을
남미래기자 2023.07.11 10:14:52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오는 14~16일 열리는 '2023 코리아 호텔쇼'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호텔쇼에서 ONDA는 중소형 숙박시설부터 대형 호텔·리조트까지 전 영역에 대한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제시할 계획이다. 프리미엄급 호텔·리조트와 중소형 호텔용 맞춤형 객실관리시스템(PMS)인 '다이브(Dive)'와 '오아PMS'의 시연 및 상담을 진행한다. 다이브는 호텔의 니즈에 따라 객실 운영 시스템(RMS), 멤버십 기반의 세일즈 관리, 골프 운영 시스템 등을 조합해 도입할 수 있다. 다이브는 국내 프리미엄 호텔·리조트에 이어 동남아 호텔 브랜드에도 공급됐다. 300 객실 미만 호텔, 생활형 숙박시설, 모텔 등 중소형 숙박시설에 특화된 오아PMS는 키리스 도어락, 셀프체크인 키오스크와 연동을 통해 적은 인력으로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객실 판매 시스템 ONDA HUB와 연동돼 예약 확대와 수익 극대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 ONDA는 최
남미래기자 2023.06.12 10:30:41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ONDA(온다)는 기업용 솔루션 개발업체 '오아시스스토리'의 호텔 운영·객실관리시스템(PMS) 사업 부문을 인수해 오아테크를 설립하고, 태국 호텔 PMS 솔루션 기업 '호텔리어스.구루(Hoteliers.Guru)'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1998년 설립된 오아시스스토리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업장관리시스템(POS), 호텔 PMS 등 IT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이다. ONDA는 호텔 PMS 사업 부문을 인수해 중소형 호텔 솔루션 자회사 오아테크(OAtech)를 올해 초 설립했다. 현재 오아테크의 오아PMS와 무인 운영 솔루션은 150여개가 넘는 중소형 호텔 및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 호텔리어스.구루는 2013년 설립된 태국 호텔 솔루션 기업이다. 동남아 지역 로컬 부티크 호텔 및 인디펜던트 호텔 700여곳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ONDA는 이번 투자를 통해 펜션 플러스, 호텔리어스.구루, 오아PMS, 다이브 등 펜션, 공유숙
남미래기자 2023.06.08 14:21:33호스피탈리티테크 스타트업 온다(ONDA)가 사우디아라비아의 PMI KSA(Project Management Institute, Kingdom of Saudi Arabia)와 디지털 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PMI는 프로젝트 관리전문가를 위한 인증프로그램과 연구·교육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조직으로 1969년 미국에서 설립됐다. PMI KSA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최신 프로젝트 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다양한 세미나·컨퍼런스 등에서 글로벌 기업·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PMI KSA 측은 현재 사우디에서 진행되는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 포함된 호텔 건설부터 운영까지 온다가 가진 디지털 전환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온다는 이번 협약을 비롯해 다수의 중동 투자사 및 호텔 그룹과 공동 사업을 논의 중이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중동 국가들은 여행을 주요 미래 육성 산업으로 선정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과거 중동 건설 붐이 대한민국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최태범기자 2023.05.04 15:10:572022년 코로나19(Covid-19) 엔데믹(풍토병화)에 접어들면서 호텔 및 숙박업계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13일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가 국내 숙박업 동향과 글로벌 트렌드를 분석한 '2022~2023년 호스피탈리티 데이터&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는 2022년 숙박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숙박업 지표(OSI, ONDA Stay Index)를 포함해 숙박업 종사자가 체감하는 팬데믹(세계적대유행) 이후 업계 전망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온다가 공개한 숙박업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숙박업 온라인 거래액은 2021년 대비 77% 증가했다. 코로나19가 극심했던 2020년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월별 거래액이 2배 이상 증가해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비수기인 4~6월의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 숙박 업종별로는 호텔·리조트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호텔·리조트는 전년보다 예약 수 자체가 약 2배 증가해 거래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1년 전년대비 거래
김태현기자 2023.04.13 11:12:45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국제 호텔 테크놀로지 포럼에서 전세계 유명 호텔 및 전문가로부터 ONDA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ONDA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국제 호텔 테크놀로지 포럼 2023(International Hotel Technology Forum 2023)'에 참가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에 대한 기조 연설을 했다. ONDA는 행사 첫날 오후 기조 연설을 맡아 글로벌 호텔 시장에 ONDA의 기술력과 비전을 설명했다. 올해를 글로벌 호텔 시장 진출 원년으로 삼은 ONDA는 최근 동남아 현지 유명 호텔들과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ONDA는 포럼 기간 동안 북미·유럽의 유명 호텔·리조트 그룹 경영진과 호텔 디지털 전환 공동 사업에 대한 미팅도 진행했다. 특히 ONDA가 자체 개발한 숙박관리시스템(PMS) 'Dive' 기반의 멤버십 프로그램, 고객 경험 향상
남미래기자 2023.03.30 09:56:28호스피탈리티테크 스타트업 온다(ONDA)가 국내 87만여명의 교직원이 이용하는 교육 가족 복지 포털 'The-K 교직원나라'에 실시간 숙박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온다가 서비스하는 숙박 예약 솔루션 '부킹온'은 B2E(Business to Employee)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첫걸음이다. B2E는 기업 임직원에 초점을 맞춘 사업모델을 뜻한다. 부킹온은 사내 복지몰이나 특정 요건을 갖춘 회원제로 운영되는 커머스 플랫폼에서 다양한 형태의 숙박 판매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현재 4만여개 숙소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 확장을 추진 중이다. 부킹온은 숙박 예약 시 외부 페이지로 이동되는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방식과, 홈페이지 또는 앱 내에서 바로 이용하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도 제공해 수요에 따라 서비스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김진성 온다 B2E팀 이사는 "국내외 우수 숙소를 원활하게
최태범기자 2023.02.09 16:32:23호텔·숙박업계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디지털 전환이다. 대형 호텔은 외국계 회사가 만든 복잡하고 어려운 숙박관리시스템(PMS)을 사용해왔고 중소형 호텔과 숙박업체들은 온라인에 최적화되지 않은 PMS로 인해 불편이 많았다. 특히 숙박업주들 입장에서는 익스피디아, 마이리얼트립, 야놀자, 여기어때와 같은 플랫폼뿐만 아니라 쿠팡, 11번가, 지마켓, 네이버 등 수십 개의 채널을 통해 이뤄지는 고객들의 예약을 각각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더욱 가중됐다. 수기로 예약 상황을 관리하던 중소 숙박업주들에게 있어서 디지털 전환은 생존의 문제가 됐다. 여기에 혁신의 기회가 있다고 보고 사업에 뛰어든 스타트업이 있다. 2016년 9월 설립된 호스피탈리티 테크 스타트업 '온다(ONDA)'이다. ━온라인 판매 채널과 객실 판매 연결 '온다 허브'━ 온다는 우선 PMS를 개발해 숙박업주가 컴퓨터에서 모든 방의 실시간 예약 현황을 보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방이 예약됐는지, 체크인·아웃 됐는지,
최태범기자 2022.12.31 10:37:25호스피탈리티 테크 스타트업 온다가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에도 지난해 프리 시리즈 B 대비 2배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나우IB캐피탈, 기업은행, 스퀘어벤처스,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브리즈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온다는 2016년 설립된 호텔 및 숙박 B2B(기업 간 거래)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올 상반기 최초로 반기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매출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숙박 판매 시장의 60~70%를 커버하는 통합 판매 시스템 '온다 허브'를 중심으로 △호텔 SaaS 솔루션 '호텔 플러스' △중소 숙박 SaaS 솔루션 '펜션 플러스'를 주요 사업모델로 한다. 지난 2년여간 개발해 온 호텔 PMS(호텔관리시스템)인 '다이브'(DIVE)의 공개를 내년 1월 앞두고 있다. 다이브는 사전 필드 테스트를
김태현기자 2022.12.26 10:20:19코로나19 엔데믹 추세에 맞춰 3분기 호텔· 숙박업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스피탈리티 스타트업 온다(ONDA)는 11일 자사의 판매대행 서비스를 활용하는 국내 5만개 숙소에서 발생한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온다는 분기별로 해당 현황을 지표로 만들어 발표하고 있다. 온다가 공개한 분석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전체 숙박업 매출은 2021년 대비 75%, 2020년 대비 142.5% 증가했다. 추석 연휴 영향으로 9월 둘째 주에서 셋째 주 사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는데, 황금연휴였던 10월 첫째 주에도 주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예약 플랫폼별로는 포털과 해외 OTA(온라인여행사)를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 포털 거래액은 2021년 대비 130.9%, 2020년 대비 24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해외 OTA의 경우 2021년 대비 77%, 2020년 대비 502.8%
고석용기자 2022.11.11 14:3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