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 'K-호텔' 기술 심는다…온다, 사우디와 디지털전환 협력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5.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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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드르 버르세이드(Badr Mohammed Burshaid) PMI KSA 회장(왼쪽)과 오현석 온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온다 제공
바드르 버르세이드(Badr Mohammed Burshaid) PMI KSA 회장(왼쪽)과 오현석 온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온다 제공
호스피탈리티테크 스타트업 온다(ONDA)가 사우디아라비아의 PMI KSA(Project Management Institute, Kingdom of Saudi Arabia)와 디지털 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PMI는 프로젝트 관리전문가를 위한 인증프로그램과 연구·교육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조직으로 1969년 미국에서 설립됐다. PMI KSA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최신 프로젝트 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다양한 세미나·컨퍼런스 등에서 글로벌 기업·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PMI KSA 측은 현재 사우디에서 진행되는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 포함된 호텔 건설부터 운영까지 온다가 가진 디지털 전환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온다는 이번 협약을 비롯해 다수의 중동 투자사 및 호텔 그룹과 공동 사업을 논의 중이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중동 국가들은 여행을 주요 미래 육성 산업으로 선정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과거 중동 건설 붐이 대한민국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처럼 소프트웨어 기업인 온다도 중동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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