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탈리티 테크 온다, 120억원 투자 유치…기업가치 2배↑
호스피탈리티 테크 스타트업 온다가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에도 지난해 프리 시리즈 B 대비 2배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나우IB캐피탈, 기업은행, 스퀘어벤처스,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브리즈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온다는 2016년 설립된 호텔 및 숙박 B2B(기업 간 거래)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올 상반기 최초로 반기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매출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숙박 판매 시장의 60~70%를 커버하는 통합 판매 시스템 '온다 허브'를 중심으로 △호텔 SaaS 솔루션 '호텔 플러스' △중소 숙박 SaaS 솔루션 '펜션 플러스'를 주요 사업모델로 한다. 지난 2년여간 개발해 온 호텔 PMS(호텔관리시스템)인 '다이브'(DIVE)의 공개를 내년 1월 앞두고 있다. 다이브는 사전 필드 테스트를
김태현기자
2022.12.26 10: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