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신세계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시그나이트파트너스가 국내 최초로 실험실에서 만드는 '랩그로운(Lab Grown)' 다이아몬드 생산에 성공한 KDT다이아몬드에 투자했다. KDT다이아몬드는 시그나이트파트너스와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에서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2016년 설립된 KDT다이아몬드는 2021년 서울시립대학교 연구팀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생산에 성공했다. 세계에서는 8번째 성공이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 씨앗에 메탄과 가스와 아르곤 산소 등을 주입해 씨앗을 층층이 키워 생산한다. 천연 다이아몬드와 성분, 경도, 굴절률 등은 완전히 동일하다. 동시에 저렴하고 생산 과정의 노동착취, 물 소비, 탄소배출 등이 없어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밀레니얼(MZ)세대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KDT
고석용기자 2024.04.03 15: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와 산은캐피탈은 공동으로 560억원 규모의 '신세계-KDBC아뜰리에투자조합'을 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시그나이트파트너스가 결성한 펀드 중 최대 규모다. 시그나이트파트너스와 산은캐피탈이 공동업무집행조합원(Co-GP)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출자자로는 우리은행, 서울시,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쓱닷컴(SSG닷컴) 등이 참여한다. 아뜰리에투자조합은 업계 최초 패션뷰티 전용 펀드로 패션, 뷰티, 테크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도와 투자한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가능하게 만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을 보유한 테크 기업에도 투자하며 산업 전반의 성장 과정에 참여, 투자 기업의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김태현기자 2023.12.07 17:00:00식품 B2B(기업 간 거래) 물류·유통 스타트업 스마트푸드네트웍스(이하 SFN)가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SFN은 2021년 12월 시리즈 A 라운드를 유치한 것에 이어 올해 시리즈B 투자까지 이끌어내며 누적 투자액 475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 KB증권, 노앤파트너스, 레드배지퍼시픽 등 기존 투자자를 포함해 하나금투PE, 에버베스트파트너스, 이앤인베스트먼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SFN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커머스 플랫폼 및 레스토랑 테크 등 소프트웨어 개발의 고도화와 함께 물류 센터 및 유통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이다. 인수·합병(M&A) 등도 적극 모색 중이다. 2020년 설립된 SFN은 전국에 5개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전국 단위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식음료(F&B) 브랜드를 대상으로 물류 및 유통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콜드체인 풀필먼트 서비스 '프레시고'와 식자재 B2B 이커머스
김태현기자 2023.05.16 10:10:36리테일 프롭테크 기업 스위트스팟이 벤처캐피탈(VC) 및 건설사 등으로부터 총 9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세계그룹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한화투자증권, 하나증권, ES인베스터, 우미건설, 손앤컴퍼니, 티그리스 등 신규 투자자를 비롯해 기존 주주인 알토스벤처스도 참여했다. 스위트스팟은 이번 투자금을 △상업용 부동산 라이브러리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리테일 자산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해 리테일 프롭테크 기업으로 입지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스위트스팟은 주력 사업 모델인 팝업스토어와 함께 상업용 부동산 임대 대행 및 MD(상품기획) 컨설팅 등 리테일 전반을 아우르며 시장에서 높은 수익성을 검증 받았다. 대표적인 예로 성수동의 복합문화공간 '성수낙낙', '여의도 파이낸스타워',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시티' 등 다양한 임대 대행 사업을 주도하며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했다.
김태현기자 2023.01.26 11:2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