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B2B(기업 간 거래) 물류·유통 스타트업 스마트푸드네트웍스(이하 SFN)가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SFN은 2021년 12월 시리즈 A 라운드를 유치한 것에 이어 올해 시리즈B 투자까지 이끌어내며 누적 투자액 475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 KB증권, 노앤파트너스, 레드배지퍼시픽 등 기존 투자자를 포함해 하나금투PE, 에버베스트파트너스, 이앤인베스트먼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SFN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커머스 플랫폼 및 레스토랑 테크 등 소프트웨어 개발의 고도화와 함께 물류 센터 및 유통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이다. 인수·합병(M&A) 등도 적극 모색 중이다. 2020년 설립된 SFN은 전국에 5개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전국 단위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식음료(F&B) 브랜드를 대상으로 물류 및 유통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콜드체인 풀필먼트 서비스 '프레시고'와 식자재 B2B 이커머스
김태현기자 2023.05.16 10:10:36"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기성세대와 달리 청년들은 대부분 경제적 기반이 부족합니다. 비록 성실하더라도 금융 관련 기록이 없어 '신용불량' 딱지를 달게 되는 일도 생깁니다. 불과 몇 십만원, 몇 백만원 정도의 월세 보증금이나 생활비 등을 구하지 못해 청년들이 절망감을 느끼는 일들을 줄이고 싶습니다." 김민정 크레파스솔루션 대표(사진)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기존 금융권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어려운 청년층이 금융의 사각지대에서 경제적 악순환에 빠지지 않도록 돕는 임팩트 핀테크 업체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라며 이 같이 밝혔다. 2016년 10월 설립된 크레파스솔루션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개인간 거래(P2P) 대출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P2P 대출과 다른 점은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 방식이다. 금융거래 기록이 없어 신용등급이 낮은 청년층에게 신용등급을 부여한다. 금융 기록이 아닌 스마트폰 사용기록을 분석한다. 금융기록 대신 메시지 수신 대비 발신 비율,
이민하기자 2022.08.21 15: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