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블록체인 '로커스체인'을 개발한 블룸테크놀로지가 게임 서버를 로커스체인으로 대체한 데 이어 의료기기 업체와 손잡고 메디컬·헬스케어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블룸테크놀로지는 메디칼 그룹 SRMC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블룸테크놀로지는 SRMC의 레이저 성형 및 메디컬·헬스케어 프렌차이즈 사업에 대해 로커스체인 기반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프렌차이즈 점포와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토큰을 개발한다. SRMC는 발명하는 의사로 알려진 김유인 원장이 1995년 병원 개원과 동시에 설립한 회사(옛 유인바이오텍)다. 레이저를 이용한 성형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으며, 주름장비 SRS와 비만장비 SRA를 직접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및 미국 특허를 받았다. 주름 개선 등의 시술은 보통 2~3시간, 회복에는 수개월 이상 걸리나 김 원장이 개발한 주름장비와 비만장비는 10여분만에 효과가 나타나고 자연스럽게 회복되며 부작용
김유경기자 2022.09.13 13:56:15친구들이 게임을 즐기던 고등학교 2학년때 게임 개발에 더 재미를 느꼈던 학생이 있었다. 그가 개발한 컴퓨터 게임 '대마성'은 1988년에 용산 전자상가에서 4000개나 팔렸다. 대학생 때는 아예 게임 개발업체 '판타그램'을 창업했다. 지금까지 34년간 직접 개발한 게임만 14개. 대표작은 국내 전략 시뮬레이션 명작게임으로 꼽히는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다. 이중 2004년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용 콘솔게임으로 발매된 '킹덤언더파이어 : 더 크루 세이더스'는 전세계 주간 판매 1위를 차지했고, 100여개 각종 상을 휩쓸 정도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국내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이상윤 블룸테크놀로지 대표(50·사진)의 이야기다. 국내 1세대 게임개발자 이상윤 대표가 블록체인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가 블록체인 기술에 눈을 뜬 건 게임업체 블루사이드에 인수된 후 임원 및 프로듀서로서 킹덤 언더 파이어2를 개발하던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속도면에서 세계적으로 가
김유경기자 2022.08.23 17:04:58킹덤언더파이어의 게임서버 '워게이트'가 초고속 퍼블릭 블록체인 로커스체인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했다. 모바일 폰에서도 작동하는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토콜 '로커스체인'의 개발사 블룸테크놀로지는 온라인 전략게임을 블록체인에서 작동가능하도록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킹덤언더파이어'는 국내 순수 자본과 기술력으로 완성된 블루사이드의 실시간 전략게임으로 2000년 발매 당시 한국을 포함해 30개국에 판매됐으며 당시 13개 언어로 현지화해 북미지역과 유럽에서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의 팬층을 형성했다. 이상윤 블룸테크놀로지 대표는 "온라인 멀티플레이로 플레이어 간의 온라인 대전을 중계하는 게임서버 '워게이트(Wargate)'의 모든 기능이 자사의 초고속 퍼블릭 블록체인 '로커스체인' 노드에서 작동되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며 "온라인 게임서버의 기능을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작동시키게 한 사례는 아직까지 전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없는 최초의 기술성과"라고 밝혔다. 모바일폰이나 네트웍 공유기에서도 블록체인
김유경기자 2022.09.13 13:5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