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QUAT)'와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WIPPY)' 운영사 엔라이즈가 12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주주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대교인베스트먼트의 주도하에 LB인베스트먼트, 보광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192억원이다. 투자자들은 엔라이즈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엔라이즈 매출액은 2020년 272억원, 2021년 345억원을 기록했다. 소통 방식이 온라인, SNS 등 비대면 채널로 전환되면서 온라인 만남이 이미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은 덕분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한국투자파트너스의 박상호 상무는 "엔라이즈는 20대, 30대 사용자의 연결 욕구에 대한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매출과 이익 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2015년 시리즈A 단계
김유경기자 2022.12.01 10:31:32인공지능(AI) 음성 합성 기술 개발사인 네오사피엔스가 2150만달러(약 256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털(VC) 블루런벤처스의 아시아 성장투자 플랫폼인 BRV캐피탈매니지먼트(BRV)가 주도했다. BRV는 미국 페이팔의 초기 투자사로 20여년 동안 글로벌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다수 발굴했다. BRV가 국내 AI 기업에 투자한 것은 처음이다. BRV는 앞서 직방, 번개장터, 오늘의집 등에 투자한 바 있다. 이번 투자에는 BRV 외에도 스틱벤처스, 퀀텀벤처스코리아,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2017년 설립된 네오사피엔스는 AI 가상인간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서비스 '타입캐스트'를 출시했다.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타입캐스트로 제작된 콘텐츠 다운로드 시간은 3만8000시간에 달한다. 월간 정기결제 금액은 4.8배 증가했다. 특히 네오사피엔스는
최태범기자 2022.09.15 16:5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