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시공에 보수·보증까지…상업용 인테리어 '젠틀하게'
“연기 흡입팬 없는 삼겹살집, 화장실 냄새가 올라오는 카페, 수도·가스 연결이 안된 음식점 주방 등 부실공사 때문에 장사에 어려움을 겪는 가게가 너무 많습니다.” 이대하 인테리어젠틀맨 대표(사진)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상업용 인테리어시장은 부실공사부터 디자인 변경, 사전 상의 없는 추가비용 같은 크고 작은 문제를 안 겪어본 사업자가 오히려 적을 정도로 불투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1월 설립된 인테리어젠틀맨은 상업용 인테리어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다. 사업자와 시공사, 디자이너를 연결한 협력 플랫폼을 표방한다. 정당한 비용지급과 부실시공 같은 피해를 줄이는 투명한 운영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이 대표는 “기존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들은 대부분 주거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상업용 공사를 진행할 때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며 “상업공간 공사실적이 검증 안된 시공사나 제한적인 디자인 도면 등으로 문제들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2022.08.21 14:4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