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섭은 신개념 구독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입니다. 매월 지출하고 있는 구독 서비스 내역을 한눈에 살펴보고 결제일 전 미리 알림은 물론 구독신청과 해지까지 앱 안에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더는 이용하지 않는 구독을 언제든 간편하게 해지할 수 있다." 오죽하면 이런 서비스가 나왔을까. 최근 몇년새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부터 음원, 도서, 편의 서비스 등 수많은 구독 서비스들이 생겨났다. 1인당 평균 7.5개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다는 통계도 나올 정도다. 그런데 대부분 가입은 간편한 반면 해지는 어려워 난처한 상황을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다. 실제로 올해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구독 서비스 이용자들의 개선 요구 사항으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것이 '어려운 해지 절차'(40.5%)였다. 구독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금융기술) 스타트업 '왓섭'의 김준태 대표는 "서비스 해지가 힘들기로 악명 높은 S사의 온라인 음악서비스의 경우 해지까지 13단계를 밟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하나라도 잘못 입력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이
2023.12.12 07:00:00개인이 직접 다양한 정기구독 서비스를 관리하기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급성장하고 있는 이른바 '구독경제'의 이면이다. 구독 서비스를 관리하고 해지·추천까지 해주는 스타트업이 있다. 구독관리 플랫폼 앱(응용프로그램) '왓섭(Whatssub)'이다. 김준태 왓섭 대표(사진)는 최근 서울 마포구 IBK창공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나 “세상에 없던 구독관리 플랫폼”이라고 서비스를 소개했다. 지난해 5월 설립된 왓섭은 아직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짚어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구독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덩달아 가입자도 크게 늘었다. 올 2월 시범서비스 출시 한 달 만에 1100명이 모였다. 과거 신문·우유배달에 그친 구독서비스는 이제 콘텐츠와 커피, 꽃·면도기 등 거의 모든 소비재로 확산했다. 소비의 개념이 소유에서 공유, 구독으로 옮겨가면서 삶의 모습이 바뀐 것이다. 구독서비스가 빠르게 성
2023.06.27 22:2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