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보며 썼더니 실시간 자막이…CES에 뜬 '착한 스마트 안경'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처음 뮤지컬 전용 AI(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 스마트안경에 접목한 한국 스타트업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참가했다. 엑스퍼트에이아이는 산업용 화상회의 솔루션을 지닌 기술 기업으로, 사회에 보다 많이 기여한다는 취지로 자막이 보이는 스마트안경을 개발했다. 청각장애인도 이 기기를 쓰고 대화하거나 공연을 보면, 안경속 화면에 실시간 자막이 뜬다. 김병준 엑스퍼트에이아이 총괄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전시장에서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청각장애인이나 언어장벽이 있는 외국인이 일상 대화나 공연·문화 생활중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2019년 창업한 엑스퍼트아이엔씨는 본래 산업·제조용 화상회의 솔루션이 주력이다. 공장에 있는 직원이 글래스를 쓰고
2025.01.10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