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학습 기반 키즈전용 OTT플랫폼 - 쿠키즈 ( COOKIDS )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영상미디어에 과도하게 노출되고 있다는 조사들이 발표되면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플랫폼 업계가 자구책 마련에 나서는 모습이다. 어린이들이 영상 시청과 함께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해 수동적인 시청이나 중독을 사전 차단하는 방식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타트업 포그라운드는 어린이용 OTT앱 '쿠키즈'를 통해 어린이들의 수동적 동영상 시청을 막고 있다. 뽀로로, 타요, 콩순이 등 어린이를 위한 K캐릭터들의 영상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숫자 맞추기, 글씨 써보기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1년 출시된 서비스는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는 30만회다. 포그라운드 측은 "아이들이 수동적으로 영상만 시청하는 게 아니고 캐릭터들과 능동적으로 상호작
2024.11.29 12:00:00어린이용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앱 '쿠키즈'를 개발한 스타트업 포그라운드가 동남아시아 진출을 본격화한다. 연내 베트남에서 OTT앱을 출시해 베타테스트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그라운드는 국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어린이용 OTT앱 '쿠키즈'를 베트남에 현지화한 OTT앱 '고미플레이' 개발을 마무리하고 있다. 뽀로로, 라바, 콩순이 등 K캐릭터 영상들과 숫자 맞추기, 글씨 써보기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구성은 유지하면서 언어나 교육과정을 현지화한다. 포그라운드 측은 베트남의 K캐릭터 열기가 상당한 만큼 시장 안착이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4월 베트남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86%가 뽀로로, 라바, 자두 등 한국 캐릭터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지난해 현지개봉한 뽀로로 극장판 영화는 한 달만에 45억동(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포그라운드가 내세우
2024.11.13 05:00:00"어린아이들한테 스마트폰 사용을 장려할 순 없지만 스마트폰을 쓰게 해야 할 때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럴 때 아이들에겐 발달에 도움이 되고, 부모들도 조금이나마 미안함을 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한 플랫폼입니다" 한대희 포그라운드 대표는 자사의 어린이 콘텐츠 플랫폼 '쿠키즈'의 개발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쿠키즈는 뽀로로, 타요, 콩순이 등 어린이를 위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동영상 스트리밍만 제공하는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의 키즈 서비스와 달리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놀이·학습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 대표는 "아이들이 수동적으로 동영상만 시청하는 게 아니고,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캐릭터들과 능동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사고력, 창의력 등을 발달시킬 수 있다"며 "쿠키즈가 가진 다른 어린이 플랫폼들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처럼 영상 사이사이에 광고가 나오지 않고 실수로 비(非)아동용 콘텐
2024.10.27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