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시스템은 차세대 마이크로 의료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상용화하여 기존 의료기술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환자의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교원창업기업인 아임시스템의 '차세대 혈관중재시술 시스템'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국산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수출 촉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KOTRA가 운영하는 제도다. 매년 국내외 시장점유율과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7년 내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에 주어지며, 선정된 기업은 해외 마케팅,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에서 혜택을 받는다. 아임시스템의 '차세대 혈관중재시술 시스템'은 자기장과 자성 가이드와이어를 활용한 원격제어시스템이다. 수동 시술의 한계를 극복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높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혁신적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김진영 아임시스템 대표이사(DGIST 바이오메디컬연구부 책임연구원)는 "차세대 세
2024.11.26 21:00:00"차세대 정밀 의료기술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 김진영 아임시스템 대표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결선에서 '혈관질환용 자성 마이크로 의료로봇 중재기술 시스템'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아임시스템은 2018년 7월 최홍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공학전공 교수(기술고문)와 현재 CEO(최고경영자)인 김진영 바이오융합연구부 연구원이 공동 창업했다. 김 대표는 "기존 직선 모양의 와이어는 곡선이 많은 혈관을 구비구비 넘어가며 시술하기 쉽지 않다"며 "또 혈관 내 와이어의 움직임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의사가 직접 엑스레이를 이용해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데 이로 인해 방사능 노출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고 지적했다. 아임시스템은 이런 문제를 3차원 자기장 제어시스템과 원격 정밀 제어 시스템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유연 자석을 와이어 끝에 붙여 자유자재로 곡선을 구현한다. 또 환자 침대 아래 자기장 제어시스템을 붙여 의사가 직접 환자를 접촉
2022.10.14 14:30:03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심뇌혈관 질환은 연간 진료비만 9조6000억원. 국내 사망 원인의 24.3%를 차지한다. 현재 심뇌혈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혈관중재시술 도구 가운데 핵심인 직선 와이어형은 방향 변환이 어렵다. 혈관 내에서 방향 제어가 어렵다보니 혈관벽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 시술 시간도 최대 280분 가량으로 길다. 최홍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공학전공 교수(기술고문)와 현재 CEO(최고경영자)인 김진영 바이오융합연구부 연구원(42)이 2018년 7월에 공동 창업한 아임시스템은 이런 단점을 극복할 '혈관질환용 자성 마이크로 의료로봇 중재기술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3차원 혈관 시뮬레이터 △임상용 3차원 자기장 제어시스템 △마이크로 로봇(유연 자석)을 부착한 가이드와이어와 카테터로 구성돼 있다. 마이크로 로봇 크기는 직경 300마이크로미터(㎛)로 더 작은 것은 80㎛도 있다. 사람의 머리카락 직경(약 100㎛) 보다 작다. 마이크로 로봇을 끝단에 붙인 가이드
2022.10.10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