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냉동식품 개발…컬쳐히어로, 강레오 셰프 '수빙고'와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6.06.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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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안승호 수빙고 대표, 강레오 셰프 겸 수빙고 CMO, 양준규 컬쳐히어로 대표 /사진=컬쳐히어로 제공
(왼쪽부터)안승호 수빙고 대표, 강레오 셰프 겸 수빙고 CMO, 양준규 컬쳐히어로 대표 /사진=컬쳐히어로 제공
푸드 콘텐츠·커머스 플랫폼 '우리의식탁'을 운영하는 컬쳐히어로가 초급속 냉동 기술을 활용하는 푸드테크 기업 수빙고와 '하이브리드 아이스' 적용 제품의 B2C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아이스는 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일반 냉동보다 더 빠르게 동결해 해동 후에도 본연의 맛과 식감,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는 특허 받은 냉동 기술이다.

일반 냉동식품이 가진 해동 후 품질 저하, 드립 발생, 식감 손상 등의 한계를 줄이고 산지의 신선함을 보다 안정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컬쳐히어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수빙고의 하이브리드 아이스 생산 제품을 대상으로 B2C 판매 전략 수립, 콘텐츠 기획·제작, 자체 커머스 운영, 라이브커머스 및 외부 판매 채널 확대를 맡는다.

수빙고는 제품의 생산·공급·품질 관리·제품 개발을 담당한다. 양측은 소비자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후속 상품 기획과 제품 고도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수산물뿐 아니라 다양한 신선식품·가정간편식(HMR)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나간다.

국내 대표적인 스타 셰프인 강레오 수빙고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좋은 기술과 좋은 식재료가 있어도 소비자가 그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경험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오래 사랑받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컬쳐히어로는 우리의식탁을 통해 오랫동안 요리와 식재료의 가치를 콘텐츠로 전달해온 회사인 만큼 수빙고의 하이브리드 아이스 제품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설득력 있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준규 컬쳐히어로 대표는 "하이브리드 아이스 기술은 신선식품의 소비 경험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영역"이라며 "소비자가 제품의 가치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제 식탁에서 만족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판매 접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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