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바이오협회 맞손…바이오기업 글로벌 진출·투자 유치 돕는다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6.06.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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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한국바이오협회가 1일 대전 특구재단 이노폴리스룸에서 바이오 산업 혁신성장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구개발특구 내 바이오기업들의 투자 연계 및 기술사업화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양 기관이 실효성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특구 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연계 분야에서 협력해온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원 범위를 더욱 넓힌다. 구체적으로는 유망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를 공동 지원하고, 대·중견기업과 연계한 바이오 분야 오픈이노베이션을 함께 기획·추진한다. 바이오 산업 수요에 기반한 전문 인력 교류와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상호 연계 운영도 병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본격적인 협력은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행사 'BIO USA 2026'에서 시작된다. 특구재단은 행사 기간 참가 특구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자 밋업과 현장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대표 네트워킹 행사 'Korea Night'(23일) 참가 등을 통해 특구기업과 글로벌 투자자·기술이전 수요기관 간 교류 기회도 함께 넓혀 나갈 방침이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특구 바이오기업의 사업화 역량과 산업 연계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과 기업, 투자와 시장을 연결하는 바이오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해 특구기업의 성장과 사업화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규 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연구개발특구는 국내 바이오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우수 기술과 기업이 집적된 지역"이라며 "바이오기업의 성장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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