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영상 생성 AI 플랫폼 '지로', 중기부 초격차 DIPS 선정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6.03.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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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생성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지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 초격차 스타트업 1000+ DIPS' 사업의 AI 분야 지원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등 미래 산업을 이끌 10대 초격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 가운데 DIPS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시장 확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과 함께 투자유치 연계, 대기업 협업,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로가 운영하는 '드롭샷 AI'는 다양한 최신 AI 모델을 한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마케터와 디자이너, 크리에이터 등 브랜드 실무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에는 제품 사진만으로 전문 모델 화보를 제작할 수 있는 '아바타' 기능을 선보였으며, 한국어 프롬프트를 정교하게 지원하는 영상 생성 모델 'Flow 1.0'도 출시했다.

기존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던 스튜디오 대관, 모델 섭외, 반복적인 시안 작업 등의 부담을 줄이고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고품질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드롭샷 AI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 축적한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사용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재석 지로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한국 AI 서비스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드롭샷 AI를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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