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스퀘어드, 日 HR테크 '파인디'와 맞손…"개발조직 생산성 혁신"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1.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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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세이토 다카하시 파인디 사업전략 이사,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사진제공=소프트스퀘어드
왼쪽부터 세이토 다카하시 파인디 사업전략 이사,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사진제공=소프트스퀘어드
IT(정보기술) 인재 양성 및 개발사 소프트스퀘어드가 일본 HR(인적자원) 테크 기업 파인디(Findy)의 한국법인 '파인디코리아'와 개발 조직 운영 및 생산성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인공지능) 도입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단순한 코드 자동화를 넘어 개발 조직의 성과를 측정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개발 조직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결합해 개발 생산성을 입체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소프트스퀘어드는 원격 기반 개발팀 구독 모델과 자체 개발팀 운영 솔루션 '그릿지'를 통해 조직 운영을 시스템화해 온 기업이다. 개발자의 코딩 업무뿐만 아니라 기획, 협업, 의사결정 등 비코딩 영역까지 포함한 운영 맥락을 데이터로 해석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파인디는 일본 내 1000개 이상의 기업이 도입한 개발자 전문 HR 테크 기업이다. 깃허브 등 개발 협업 도구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조직의 생산성을 가시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발 업무 흐름과 퍼포먼스를 정밀 진단해 조직 운영의 개선점을 도출하는 것이 강점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인디의 데이터 기반 생산성 진단 역량과 소프트스퀘어드의 개발 운영 솔루션 결합 △AI 기반 개발 생산성 측정 및 개선 방법론 교류 △한·일 개발 인력 매칭 및 원격 협업 모델 검토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개발 조직의 문제 진단에서 나아가 실제 운영 개선과 성과 창출까지 이어지는 실행 모델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는 "AI 시대에는 코드 작성 속도보다 조직 전체가 어떤 맥락에서 협업하고 성과를 내느냐가 핵심"이라며 "측정과 가시화에 강점이 있는 파인디와 함께 기술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승민 파인디코리아 영업 총괄은 "한국과 일본 모두 개발 인력 부족과 조직 운영의 복잡성이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다"며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합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 조직 성장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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