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 안혜민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교수/사진제공=슈퍼브에이아이비전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포스텍(POSTECH) 전자전기공학과 로봇학습연구실과 AI 및 로보틱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이 물리적 환경을 인지하고 판단하는 '피지컬 AI'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포스텍의 로봇 연구 역량과 슈퍼브에이아이의 데이터 인프라 기술을 결합해 로봇 AI 기술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포스텍 로봇학습연구실에 자체 MLOps(머신러닝 운영) 솔루션인 '슈퍼브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로봇이 정확하게 사물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고품질 학습 데이터 구축과 모델 학습을 돕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최근 소프트웨어를 넘어 로봇, 중장비 등 하드웨어와 결합하는 피지컬 AI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LG(91,400원 ▲300 +0.33%) AI연구원이 주도하는 국가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컨소시엄에 참여해 로봇 구동 환경을 위한 3D 디지털 트윈 복원 및 합성 데이터 생성 기술을 개발 중이다. 또한 추가 학습 없이 새로운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상용화했다.
안혜민 포스텍 교수는 "로봇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려면 다양한 환경에서 수집된 대규모 고품질 데이터가 필수적"이라며 "검증된 데이터 플랫폼과 최신 AI 기술을 결합해 실용적인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연구실의 혁신 기술과 산업 현장의 방대한 데이터가 결합해 물리적 세상의 난제를 해결하는 AI 기술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