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건강관리"…'나만의닥터', 전문기관 지정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6.01.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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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를 운영하는 메라키플레이스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 마이데이터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특수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특수전문기관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보건의료 정보를 전송받아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력과 전문성·보안성 및 재정 능력을 갖춘 곳에 한해 지정된다.

메라키플레이스는 이번 지정에 따라 사용자의 의료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AI(인공지능) 건강상담 서비스 'AI 홈닥터' 등에 의료 마이데이터를 연동해 보다 정확하고 개인화된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나만의닥터를 통해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의 '건강정보 고속도로'와 연동해 병원·약국 방문 이력, 처방 의약품, 예방접종, 건강검진 결과 등을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재원 메라키플레이스 공동대표는 "이번 특수전문기관 지정은 의료 데이터 관련 기술력과 보안성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누구나 자신의 건강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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