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바이브 코더들을 위한 커뮤니티 '비캠프'(bkamp)를 운영하는 팝업스튜디오가 AI(인공지능) 네이티브 개발 프레임워크 '비킷'(BKIT, Bkamp Vibecoding Kit)을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바이브 코딩이란 AI를 활용해 자연어(일상 언어)로 원하는 기능을 설명하면 AI가 코드를 생성해 주는 개발 방식을 뜻한다. 개발자의 '느낌(Vibe)'과 의도를 AI가 파악해 코드로 구현하며, 복잡한 코딩 지식이 없어도 앱 개발을 손쉽게 할 수 있다.
BKIT은 앤스로픽(Anthropic)의 '클로드 코드'를 기반으로 구축된 AI 자동화 프레임워크다. 개발 지식이 부족한 비개발자도 AI와 대화하며 전문 개발자의 설계 및 구현 흐름(Flow)을 그대로 따라갈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추후 제미나이 CLI 등 다른 플랫폼도 지원할 예정이다.
팝업스튜디오 관계자는 "BKIT 도입 시 기획자·개발자 등 10명 규모의 팀이 수행하던 프로젝트를 단 1명의 바이브 코더가 수행할 수 있다"며 "AI가 단순 코딩을 넘어 기획, 설계, 테스트 등 개발의 전 과정을 전문 아키텍트 수준으로 가이드한다"고 했다.
통상 3~6개월 소요되던 MVP(최소기능제품) 개발 과정을 BKIT 적용 시 1주~1개월 내로 완성할 수 있으며, 단순 기능 구현은 수일 걸리던 작업을 2~4시간 만에 끝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별도의 테스트 코드 작성 없이 AI가 실시간 품질 검증도 해준다.
김태형 팝업스튜디오 대표는 "BKIT은 코딩을 몰라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라며 "10명의 팀이 필요했던 일을 혼자서 해내는 '슈퍼 개인'들이 탄생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