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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 '집업페이'를 운영하는 데브디가 KT멤버십과 제휴를 맺고, KT 고객에게 월세 카드결제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데브디에 따르면 KT멤버십 전 등급 고객은 매달 한 번, 월세 카드결제 수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쿠폰은 KT멤버십 앱에서 내려받아 집업페이 결제 화면에서 적용하면 즉시 할인된다.
집업페이는 임차인이 집주인의 별도 동의 없이도 월세를 신용카드로 낼 수 있도록 만든 결제 플랫폼이다. 임대차 계약서를 업로드하면 계약 정보 확인부터 결제 승인, 집주인에게 정산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처리된다. 복잡한 절차 없이 계좌이체 대신 카드로 월세를 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집업페이 사용자 가운데 약 86%가 20~30대로, 고정 지출을 관리하고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젊은 1인 가구와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데브디 관계자는 "최근 전세가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월세 부담은 계속 커지고 있지만, 납부 방식은 여전히 계좌이체 중심의 현금 거래에 머물러 있다"며 "집업페이는 이 구조를 바꿔 월세도 카드 결제와 금융 관리의 영역으로 끌어오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또 "카드로 납부하면 포인트 적립, 실적 인정 등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결제 기록이 자동으로 남아 연말정산 시 월세 세액공제나 소득공제 활용도 쉬워진다"고 덧붙였다.
데브디는 이번 KT멤버십 제휴를 계기로 월세 카드결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집업페이 이용자의 다수가 2030 1인 가구인 점을 고려,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