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손잡았다…'상하이 서밋'서 협력 물꼬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6.01.07 14:11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상하이 상해국제회의중심에서 열린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비청 브레인코 CEO, 서범석 루닛 대표이사, 천위젠 상하이시 부시장, 이재명 대통령, 옌쥔제 미니맥스 대표, 최홍섭 마음AI 대표, 훠젠쥔 CMBI CEO, 안중현 C&S 대표이사,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뉴시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상하이 상해국제회의중심에서 열린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비청 브레인코 CEO, 서범석 루닛 대표이사, 천위젠 상하이시 부시장, 이재명 대통령, 옌쥔제 미니맥스 대표, 최홍섭 마음AI 대표, 훠젠쥔 CMBI CEO, 안중현 C&S 대표이사,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국 상해국제회의중심(上海????中心)에서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중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중 벤처스타트업과의 대화 △한중 투자컨퍼런스 △한중 비즈니스 밋업 등으로 구성됐으며,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제품·기술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양국 정부 고위급 인사와 스타트업, VC(벤처캐피탈), 대기업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메인 행사에서는 양국을 대표하는 벤처스타트업 관계자들이 '한중 창업생태계, 연결을 넘어 공동 성장으로'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중국 뉴로테크 유니콘 '브레인코'의 한비청 대표, 국내 의료 AI 유니콘 '루닛 (40,250원 ▲1,600 +4.14%)'의 서범석 대표, 한국 대화형 AI 솔루션 스타트업 '마음AI (18,720원 ▼290 -1.53%)' 최홍석 대표, 자율주행 드론 스타트업 '시엔에스' 안중현 대표, 초상은행국제(CMBI)의 훠젠쥔 대표 등이 무대에 올랐다.

대담은 △한중 창업생태계 연결 △연결을 통한 공동 성장이라는 두 주제로 진행됐다. 한비청 대표와 서범석 대표는 양국을 오가며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고 있는 이야기를 공유했다.

중국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는 최홍석·안중현 대표는 양국의 기술 역량과 시장 강점을 결합한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훠젠쥔 대표는 중국 투자자들의 관점에서 본 한국 스타트업들의 강점을 설명하고 중국 글로벌펀드를 통한 벤처투자 분야에서의 한중 협력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서 개최된 '한중 투자 컨퍼런스'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상해 부회장, SV인베스트먼트, 중국 CMBI 대표, CPE Capital 등 한중 주요 VC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아시아 투자동향 발표, 한중 투자시장 IR, 양국 협력방안 패널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벤처투자(KVIC)-CMBI 글로벌펀드 체결식도 진행됐다.

CMBI가 운용사(GP)로 참여하는 글로벌펀드는 한국 모태펀드가 1000만달러(약 145억원)를 출자하고 2500만달러(약 362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이 펀드는 모태펀드 출자금액 이상을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중 비즈니스 밋업'에서는 양국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과 투자 상담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한중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스타트업 IR, 한중 교류회(네트워킹), 비즈니스 매칭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장에는 스타트업 전시관도 마련됐다.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벤타엑스메타디엑스 △밀리어스 △링키스그리니쉬 △제니데이 △씨드로닉스왈라 △시엔에스 △에버트레져 등 국내 스타트업 10개사가 중국 투자자, 기업 등을 대상으로 혁신 기술·제품을 선보였다.

한성숙 장관은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은 정상외교를 계기로 형성된 협력 분위기를 스타트업과 벤처투자 협력으로 구체화한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의 벤처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중소벤처기업부'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