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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수납 기반의 구독형 홈케어 플랫폼 '열다'를 운영하는 열다컴퍼니가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열다컴퍼니는 단순한 정리 대행을 넘어 고객의 생활패턴과 물건 데이터를 분석해 지속 가능한 공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전문가가 공간을 진단한 뒤 맞춤형 정리, 수납과 함께 가구를 재배치하는 '홈오거나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열다컴퍼니 관계자는 "일회성 서비스에 그쳤던 기존 정리수납 시장을 비대면 정기 구독 형태로 혁신했다"며 "첫 방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전문가 1인이 부분적인 공간 최적화만 진행함으로써 기존 대비 비용을 80% 이상 낮췄다"고 했다.
이를 통해 고가의 프리미엄 서비스였던 정리수납을 누구나 정기적으로 누릴 수 있는 홈케어 서비스로 대중화했다는 설명이다. 열다컴퍼니는 궁극적으로 정리수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건 단위의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는 공간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찬솔 열다컴퍼니 대표는 "사람들이 생활하는 실제 공간 속 수많은 데이터를 디지털화할 수 있다면 그 위에서 전혀 새로운 가치와 시장이 만들어질 것이라 확신한다"며 "정리 서비스를 넘어 청소, 수리 등 생활 전반을 연결하는 '구독형 스마트홈 OS'로 진화할 것"이라고 했다.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열다컴퍼니는 정리수납 서비스를 AI와 데이터로 확장해 사람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을 디지털 인프라로 전환하는 공간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피지컬AI 시대를 준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가능성에 집중해 투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