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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국인 위한 통신 서비스 '유어케이스', 중기부 팁스 선정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10.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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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국인 대상 통신 개통 서비스를 운영하는 유어케이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우선 1억~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유어케이스의 이번 선정은 씨엔티테크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

유어케이스는 팁스를 통해 국내 외국인들에 대한 통신 개통 서비스를 넘어 체류 기간, 국적, 비자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외국인 통신 정책에 맞춰 고객 상담 AI(인공지능) 챗봇을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통신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전은희 유어케이스 대표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통신은 한국 생활의 첫 관문"이라며 "AI 기술을 통해 복잡한 절차와 언어 장벽을 허물고 더 많은 외국인이 한국에서 편리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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