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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혁신센터)는 제5대 대표이사로 이병선 이사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병선 대표는 지난 7월 말 시작된 공모 절차를 통해 제5대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됐으며 제주혁신센터 이사회 의결과 중소벤처기업부 최종 승인을 거쳐 10월 1일 자로 취임하게 됐다.
이병선 대표는 카카오 대외협력 부사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4대 대표이사 재임 기간 동안 도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벤처투자 펀드 조성 등 지역 창업·투자 생태계를 확장해왔다. 특히 센터의 팁스(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사 선정과 모태펀드 사업 수탁 등을 주도하며 제주 생태계 선순환 구조의 기초를 다졌다는 평가다.
또한 로컬 창업기업들을 위한 체계적인 성장지원 사다리를 구축하고 카카오를 비롯한 대기업 파트너들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협업구조를 확대해 왔다. 올해 안에 결성할 100억원 규모의 한일 제주 스타트업 투자펀드 등 글로벌 사업에서도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대표는 취임과 함께 △투자 선순환 구조 고도화 △로컬 창업지원 시스템 강화 △전담 대기업 카카오 및 계열사와의 협업 강화 △지역 특화 전략산업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우주항공, 에너지, AI, 바이오 등) △글로벌 연결 본격화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