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에 투자 및 멘토링, 컨설팅을 제공하는 '엔슬 테크랩(ETL) 12기'를 모집한다고 엔슬파트너스가 23일 밝혔다. 엔슬파트너스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이며 2020년부터 투자 연계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엔슬 테크랩은 초기 기업들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전문가 멘토링과 맞춤 컨설팅,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한다. 참여 기업들은 이를 통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헬스케어, 친환경 등의 테크 기반 기업을 선발하지만 특별히 분야 제한은 없다. 엔슬테크랩은 11월 말까지 최종 투자의사를 결정하고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시드 투자와 함께 △팁스 및 정부프로그램 연계 △2차 직접투자 및 VC 후속 투자 연계 △맞춤형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엔슬파트너스는 발굴된 기업들과 단순한 투자관계를 넘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강영재 엔슬파트너스 파트너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초기 유망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발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엔슬파트너스는 올해 신규 투자한 △브이레코드 △커런트비앤씨 △세미에이아이 △메타에너지프런티어 △펫프레시 △마이하우스 △삼도환경 △씨엑스엑스 △탤런트시커 △영앤 △캔디옵틱스 △마크체인 △앨리큐어 △그라운드원 △에이비알 △리베타 △소다라이브 등 현재까지 누적 84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TIPS 운영사로서는 매년 10개 내외의 기업들이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