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안창주 엔슬파트너스 대표(오른쪽), 윤영현 마크체인 대표(가운데) 등이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사진=엔슬파트너스 엔슬파트너스가 프리미엄 자동세차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마크체인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마크체인은 세차기계의 브러시(세척솔)가 차량 표면에 직접 닿지 않게 하는 '노터치' 세차기를 개발했다. 이 방식으로 도장 손상을 방지하고 차량 광택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크체인 브랜드 '씻자(CITZA)' 직영 및 가맹점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세차 월 구독제, 키오스크를 통한 현장 결제 시스템을 갖췄다. 현재 마크체인은 27개의 직영 및 가맹점을 운영중이거나 열 예정이다. 연내 50호점, 2년내 100호점 돌파가 목표다.
한편 세차 업계는 수자원 소비 문제가 오랜 숙제다. 마크체인은 물 절감 방식의 세차기술을 개발, 친환경·ESG(환경·사회·거버넌스) 측면에 혁신성을 갖췄다. 윤영현 마크체인 대표는 엔슬파트너스의 투자에 대해 "주유 및 세차 시장 혁신을 향한 여정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창주 엔슬파트너스 대표는 "마크체인이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 사업에 대한 열정이 이번 투자의 계기"라며 "향후 팁스(TIPS) R&D 지원 및 기술 개발의 러닝메이트로써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