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슬파트너스, 브러시 안닿는 '노터치' 세차기술 마크체인에 투자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5.05.08 18: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안창주 엔슬파트너스 대표(오른쪽), 윤영현 마크체인 대표(가운데) 등이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사진=엔슬파트너스
안창주 엔슬파트너스 대표(오른쪽), 윤영현 마크체인 대표(가운데) 등이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사진=엔슬파트너스
엔슬파트너스가 프리미엄 자동세차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마크체인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마크체인은 세차기계의 브러시(세척솔)가 차량 표면에 직접 닿지 않게 하는 '노터치' 세차기를 개발했다. 이 방식으로 도장 손상을 방지하고 차량 광택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크체인 브랜드 '씻자(CITZA)' 직영 및 가맹점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세차 월 구독제, 키오스크를 통한 현장 결제 시스템을 갖췄다. 현재 마크체인은 27개의 직영 및 가맹점을 운영중이거나 열 예정이다. 연내 50호점, 2년내 100호점 돌파가 목표다.

한편 세차 업계는 수자원 소비 문제가 오랜 숙제다. 마크체인은 물 절감 방식의 세차기술을 개발, 친환경·ESG(환경·사회·거버넌스) 측면에 혁신성을 갖췄다. 윤영현 마크체인 대표는 엔슬파트너스의 투자에 대해 "주유 및 세차 시장 혁신을 향한 여정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창주 엔슬파트너스 대표는 "마크체인이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 사업에 대한 열정이 이번 투자의 계기"라며 "향후 팁스(TIPS) R&D 지원 및 기술 개발의 러닝메이트로써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엔슬파트너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협력 기술창업 지원 사업 '팁스'의 운영사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엔슬파트너스'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