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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 ITS 세계총회에 참여중인 에티포스 부스에서 에린 밀리건 P3M 대표(왼쪽), 김호준 에티포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티포스포스
차량사물통신(V2X) 전문기업 에티포스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의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P3모빌리티(P3Mobility, 이하 P3M)와 손잡았다.
에티포스는 27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되고 있는 TS 세계총회 (ITS World Congress 2025)에서 P3M과 '북미 지역 주요 프로젝트와 사업 기회를 대상으로 차세대 V2X 솔루션 공동 개발·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티포스의 검증된 V2X 하드웨어 및 통신 소프트웨어 스택에 P3M의 미국시장에 특화된 V2X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결합해 통합형 차세대 제품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미국 교통부(DOT)가 주관하는 V2X 관련 사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P3M은 미국 교통부가 발주하는 다수의 V2X 관련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 V2X 솔루션 공급업체이다. P3M은 단순히 정부 예산사업에 참여하는 것뿐 아니라, 민관협력모델(P3)을 통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함께 자금·기술·운영을 분담해 도로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협력 모델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는 프로젝트 우선 추진 △기술 지원 및 전문성 공유를 통한 솔루션 개발 가속화 △기 수주한 V2X 프로젝트 공동 수행 △필요 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에티포스와 P3M은 북미 교통 정책 방향에 맞춰 확장성 및 상호운용성을 갖추고 즉시 제공 가능한 솔루션 생태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호준 에티포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에티포스의 검증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력과 P3M의 혁신적인 V2X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한 강력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북미 교통 당국과 산업 파트너들이 V2X 서비스 전개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에린 밀리건 P3M 대표는 "이번 에티포스와의 파트너십은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상호운용 가능한 V2X 인프라를 전국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며 "V2X-AIR 장치의 합리적인 가격과 설치 용이성은 생명을 구하는 기술을 차량에 도입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