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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 플랫폼 지원단 김종상 단장과 가이온 강현섭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가이온
AI(인공지능) 드론 전문기업 가이온이 지난 1일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 지원단과 재직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및 4차 산업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드론과 AI 등 4차 산업 핵심 분야에 대한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을 공동 기획하고, 디지털 인재 육성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고양산업진흥원은 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 기획을 담당하고, 가이온은 전문 강사와 교육 콘텐츠, 교육생 모집을 담당하게 된다. 가이온은 특히 드론, AI, 보안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실무형 커리큘럼을 통해 재직자들의 현장 역량 향상과 디지털 전환 촉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가이온은 본 협약을 계기로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 및 산업 현장의 기술격차 해소를 위한 중장기 협력 모델도 추진할 방침이다.
강현섭 가이온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산업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시작점"이라며, "향후 정책기관 및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여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