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틱 AI 기반 차세대 드론 만든다...가이온-에스엘즈 '맞손'

김건우 기자 기사 입력 2025.05.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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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에스엘즈 정재헌 대표와 가이온 강현섭 대표가 차세대 AI 드론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가이온
(왼쪽부터)에스엘즈 정재헌 대표와 가이온 강현섭 대표가 차세대 AI 드론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가이온

인공지능(AI) 드론 전문기업 가이온이 에이전틱 AI 기술기업 에스엘즈와 '차세대 AI 드론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이전틱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드론 지능화 △국산 드론 기체 및 컨트롤러 시스템 공급 △지능형 드론 솔루션 공동개발 및 실증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가이온의 자체 개발 운영 관제 시스템 및 드론 기체와 에스엘즈의 자율적 판단 및 목표 설정이 가능한 에이전틱 AI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지능형 드론 솔루션을 구현할 방침이다.

또 두 회사는 △특화 산업군(안전·재난·물류 등) 대상 솔루션 개발 △정부 R&D(연구개발) 및 공공 프로젝트 공동 참여 △글로벌 시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현섭 가이온 대표는 "국산 기술을 기반으로 AI·드론 융합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력은 기술력 중심의 고부가가치 드론 생태계 조성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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