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젠, 기술특례상장 기술성 평가 통과…"내년 상반기 상장"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7.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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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및 섬유증 치료제 신약 개발 스타트업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코스닥 혁신기술기업 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기관들에서 일정 수준의 기술성·사업성 평가 등급을 받아야 한다. 넥스트젠은 이번 평가를 통과한 만큼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협력해 2026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넥스트젠은 원형탈모증 및 궤양성대장염등 자가면역질환과 특발성폐섬유증 및 황반변성 등 섬유증 질환을 타깃으로 다수의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원형탈모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NXC736은 2024년 국가신약개발과제(KDDF)로 선정돼 현재 임상2상 시험 진행 중이다.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NXC680은 임상1상시험 IND(임상계획신청) 승인을 받았다

이봉용 넥스트젠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는 넥스트젠의 기술적 완성도와 사업화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자가면역질환 및 섬유증 치료제 개발을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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