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신원인증·결제 지원' 크로스허브, 금융위 핀테크IR서 대상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7.0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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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핀테크 특화 IR 대회/사진=크로스허브
2025년 상반기 핀테크 특화 IR 대회/사진=크로스허브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인증 및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크로스허브가 금융위원회 주최의 '2025년 상반기 핀테크 특화 IR(기업설명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핀테크지원협의체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국내 유망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확장성과 기술 경쟁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로스허브는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디노랩'을 통해 추천을 받았다.

크로스허브는 신원인증 서비스 'ID블록'과 간편결제 서비스 'B·Pay'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ZKP(영지식증명)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노출 없이 신원인증이 가능하며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과 웹2·웹3 환경에 손쉽게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단은 크로스허브의 서비스가 외국인 관광객 및 해외 사용자의 국내 인증과 결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서현정 크로스허브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수상은 크로스허브의 기술력이 투자자와 산업 전문가들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ID블록과 B·Pay를 중심으로 글로벌 핀테크 생태계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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