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제일 오래된 화학·제약사 獨 머크 손잡은 韓 스타트업 어디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6.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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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나노·화학 분야 특화 IT 솔루션을 개발하는 앤트가 독일 머크(Merck)의 라이프사이언스 사업부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머크는 1668년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화학·제약사다. 주요 사업 분야는 헬스케어, 생명과학, 전자재료 등이다. 66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약 6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앤트는 카이스트 출신 대학원생들을 주축으로 2020년 8월 설립됐다. 대표 서비스인 랩노트(LabNote)는 바이오·나노·화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다.

앤트는 랩노트를 통해 △데이터 통계 및 시각화 △연구 및 실험 프로세스 관리 △템플릿을 활용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대량 실험 데이터 기록 △화학식, 화학구조 등을 통한 연구·실험 시각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양측의 전문성과 솔루션 역량을 결합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시장 조사 및 데이터 공유 △공동 마케팅 캠페인 기획 및 실행 △신규 고객 유치 및 기존 고객 유지 전략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 협력에 나선다.

이상윤 앤트 대표는 "앤트는 머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유일한 연구 데이터 솔루션 기업"이라며 "더 많은 연구원에게 유용한 정보와 데이터, 편의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머크와의 공동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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