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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복지 플랫폼 '윙크'(WEINC)를 운영하는 코니아랩이 분사를 통해 신설 법인 '코니아랩플러스'를 설립하고 윙크를 독립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코니아랩 관계자는 "윙크는 다양한 기업 임직원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며 기업의 생산성과 직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해 왔다. 이번 분사는 급변하는 기업복지 시장 환경에서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했다.
윙크는 지난해 3월 서비스 오픈 후 NHN KCP, NHN 커머스, 넷마블, 사람인, 벤처기업협회, BGF리테일 등 100여개 이상의 기업 임직원이 이용 중이다.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연내에는 서울·경기 핵심 지역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윙크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임직원은 지역 상권의 제휴 식당과 카페, 서비스 업체 등에서 할인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앞으로는 체험 클래스, 오프라인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코니아랩플러스는 윙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복지 플랫폼 운영에 최적화된 전문 인력과 기술 역량을 집중 투입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고객사에 보다 정교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임직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복지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박상현 코니아랩플러스 대표는 "윙크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기업복지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기업이 직원 복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복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