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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초기창업패키지(초창패) '2024년 최우수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21년과 2023년에도 최우수 평가를 받아 민간기관 최초로 3차례 최우수 주관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초창패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지원사업이다.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및 공공·민간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올해 430여개사를 선발해 평균 7000만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자금은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민간 주관기관인 씨엔티테크는 직접 투자와 후속 투자 연계, 대기업·공공기관 협업 인프라, 팁스 연계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투자 혹한기에도 성장 정체 없는 창업 생태계 조성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5년간 총 124개의 초기 창업기업을 보육했으며 협약 기간 내 직접 투자 31억원을 포함해 누적 투자유치 금액 약 170억원, 매출 1400억원, 창업지원 사업 연계 143억원, 신규 고용 창출 602명의 성과를 기록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이번 선정은 민간 투자 기반 창업 지원에 있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올해 새롭게 선정되는 유망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보다 밀도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과 투자 연계, 해외 진출 지원으로 창업 생태계의 고도화를 이끌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