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BA-도쿄 스타트업 허브, 한·일 기업 교차지원 MOU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5.05.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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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공덕, 시부야QWS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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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오른쪽)이 일본 도쿄 시부야QWS에서 MOU를 맺었다./사진=SBA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오른쪽)이 일본 도쿄 시부야QWS에서 MOU를 맺었다./사진=SBA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이 일본 도쿄 혁신허브 시부야QWS와 우수 스타트업 교차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 사치오 노무라 시부야 QWS 센터장은 지난 7일 시부야QWS에서 MOU를 맺고 각자의 스타트업 허브를 활용, 한·일 양국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두 기관이 지원하는 스타트업이 상호 현지 방문시 양측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두 기관은 서울-도쿄간 창업생태계 관련 정보교류를 통해 각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는 공덕, M+(마곡), 성수, 창동 등 4개 시설에서 스타트업 해외 진출, 오픈이노베이션, 창업생태계 활성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부야QWS는 도쿄메트로와 JR 동일본, 도큐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스타트업 허브다. 교통의 요지인 시부야에 2019년 11월 문을 열었다. 도쿄대, 와세다대, 게이오대 등 주요 대학은 물론이고 NTT데이터, 소니, 롯데, 오므론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QWS는 '퀘스천 위드 센서빌리티'(감성을 가진 질문)이라는 의미다.

김종우 본부장은 "앞으로도 서울의 우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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