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가치 객관적 평가 나선 테사…"안전한 조각투자 활성화"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2.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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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테사 대표(오른쪽)와 유윤상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테사 제공
김형준 테사 대표(오른쪽)와 유윤상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테사 제공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TESSA)가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과 손잡고 미술품의 경제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산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미술품은 법적으로 동산에 속한다. 테사는 미술품을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사에게 의뢰해 미술품의 경제적 가치 결과를 가액으로 표시한 감정서를 제공받는다. 합리적인 가격을 산출하고 이를 통해 미술품 거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테사 관계자는 "투자계약증권 발행에 필요한 미술품의 자산가치 평가를 위해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과 협력한다. 자산가치를 투명화해 투자자 보호는 물론 토큰증권 발행(STO)과 유통 시장에서 안정적인 미술품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은 업계 최초로 연구개발(R&D) 전담 부서를 설립하는 등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2년 연속 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감정평가업계에서 1위를 달성했다.

유윤상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대표는 "올바른 가치를 판별하여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은 상당한 전문성과 책임이 따른다"며 "미술품에 대한 객관적인 가격 시스템과 투명한 자산 가치 평가 체계를 마련해 미술품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김형준 테사 대표는 "이번 협약은 투자계약증권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보다 신뢰도를 갖춘 양질의 투자 정보를 제공해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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