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언니, 외국인 이용자 위한 글로벌앱 '언니(UNNI)' 출시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12.06 17:3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힐링페이퍼
/사진제공=힐링페이퍼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가 글로벌로 사업을 확장한다.

힐링페이퍼가 한국 피부과, 성형외과의 외국인 환자 유치 플랫폼 '언니(UNNI)'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언니 서비스는 글로벌 이용자에게 한국 피부과와 성형외과의 가격 정보와 130만건의 소비자 후기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전세계 어디서나 언니 앱을 다운로드하면 영어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유저가 관심 있는 병원에 상담과 예약을 희망하는 경우 병원과의 채팅 상담이 가능하며 상담은 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파파고 번역 시스템에서 지원하는 13개 언어로 자동 번역돼 제공된다.

언니 서비스는 국내 미용의료 병원과 외국인 환자 간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됐다. 과거 외국인 환자가 한국 피부과, 성형외과의 정확한 가격 정보와 실제 후기를 찾지 못해 불법 브로커에 의존해야 했지만, 언니 서비스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내 병원 입장에서는 언니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가 가능해졌다. 현재 강남언니에 가입한 한국 병원은 1800곳이며 이중 해외 광고를 희망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019년 11월 일본을 진출한 강남언니의 일본 가입 병원 수는 1400곳에 달한다. 일본 이용자에게 한국과 일본의 미용의료 정보와 후기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일본 이용자 수는 70만명으로 1년새 2배 증가했다.

힐링페이퍼  
  • 사업분야의료∙헬스케어, 엔터∙라이프스타일
  • 활용기술기타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힐링페이퍼'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